처음엔 놀렸는데 이젠 정들어버린 가수
조회수 2020. 7. 29. 07:20 수정
By. 뉴스에이드 김민지
'수현oppa'.
비의 '깡'과 1, 2위를 다투는 '숨듣명'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 노래.
그렇다. 넥 슬라이스 안무인 줄 알았지만 소란스러운 공기를 가르는 철학적인 의미가 담긴 유키스의 '시끄러!!'다.
'시끄러!!' 당사자인 유키스의 수현이 최근 '문명특급'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
89년생 치곤 요즘 문명을 잘 모르는 수더분함과 'oppa(오빠)'라는 별명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후 얻게 된
비공식 풀 네임
'문명특급'을 통해 수현oppa의 매력을 알게 된 이들의 다음 코스는 수현oppa의 SNS 탐방이다.
인스타그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을 처음 써보며 신기해하는 수현oppa.
이젠 고유명사처럼 쓰고 있는 줄임말 맞히고 뿌듯해하는 수현oppa..
언제 써봤는지 기억도 안 나는 단어 '멋장이(멋쟁이)'를 상기시켜준 수현oppa...
요즘 팬들과 소통 제일 잘하는 연예인 된 수현oppa를 계속 보다 보니 이 사람 참...여러모로 신경쓰인다.
솔직히 처음엔 놀렸는데(?) 이젠 막 잘되면 좋겠고, 여기저기 많이 나와주면 좋겠고 그렇다.
역시 이런 게 나뿐만은 아닌지 수현oppa의 SNS를 찾아오는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수현oppa 역시 매우 즐거워하는 중.
최그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MC를 맡아 참석했던 수현oppa가 핑크색 슈트를 입고 싶었다고 하자, 한 팬이 머스타드 컬러 슈트를 핑크색으로 샥 바꾼 사진을 보내줬다.
'요즘 세대 친구들'의 기술에 놀라버린 수현oppa.
1가정 1에릭남에 이어 등장한 1가정 1수현oppa.
팬의 주접에 웃음보따리 터진 수현oppa는 화목한 가정사까지 알려줬다.
팬들이 사진 많이 올려달라고 하자 바로 피드백 주는 수현oppa를 봐라! 이 시대의 참아이돌이다!
이날의 점심 메뉴와 늦잠을 잤다는 따끈따끈한 근황까지 잊지 않은 이 센스.
어찌 수현oppa를 모른 척 할 수 있겠습니까.
더 많은 사랑받을 자격 충분.
수현oppa 완전 zzㅏ증나...
자꾸 빠져들어 진zzㅏ zzㅏ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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