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님들 연락주세요
(소속사 대표님들) 연락주세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복면가수로 출연한 슬리피는 "소속사를 찾는다"고 밝혔다.
'잘났어 정말'의 정체는 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
최근에 혼자서 하고 있는데, 이제 결정했습니다. 어디로 들어가고 싶다! 쉽지 않습니다. 혼자 해보니까.
슬리피가 혼자 다니는 고충을 털어놓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래퍼 슬리피, ‘단수, 단전’ 생활고 호소
지난해 9월, 슬리피가 전 소속사와의 문제로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됐다.
슬리피는 관리비, 월세, 공과금도 제 때 납부하지 않아 단수, 단전을 경험했다고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털어놨다.
[안쓰러움] “사람들이 쌀도 보내줘요” 슬리피, 담담한 생활고 고백
이후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경제적으로 힘들게 지내는 게 공개돼 슬리피에게 생활고라는 단어가 따라다니게 됐다.
그 때문에 많은 이들이 슬리피의 안부를 걱정했으나...
다행히! 슬리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잘 버텨내고 있다.
전 소속사를 나온 후, 그는 1인 소속사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대표가 된 슬리피?! 1인 기획사를 차리다...!
어느덧 설립 1주년 된 슬리피 소속사의 경영방침(?)도 들을 수 있었다.
저희 회사 경영방침이 직원 복지가 우선이거든요. '직원이 먼저다'.
아직 수입이 많지 않기에 주말에는 매니저에게 휴식을 주고, 개인 스케줄은 무조건 혼자 다닌다고.
쉬지 않고 꾸준히 방송출연을 했다.
지난달 종영한 MBN '보이스트롯'에 출전해 결승전 무대까지 진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리피 꽃길만 걷게 해줄 든든한 지원군 등장?! 슬리피&딘딘 `강원도 아리랑`♪
그리고 반려견 퓨리와 함께 시작했던 유튜브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