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찾아가는 최진실의 아이들
조회수 2021. 4. 13. 08:30 수정
환희와 준희 근황
가수 지플랫이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가수 지플랫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고 최진실과 조성민의 아들 최환희라는 점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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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최근 열린 첫 싱글앨범 '데이 앤드 나이트(Day and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플랫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을 선보였다.
이날 지플랫은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저를 불쌍하거나 딱하게 보는 분들이 있어요. 데뷔 후 첫 악플을 보고 처음에는 멍했어요. 하지만 내게 더 이상 좋지 않을 것 같아 댓글을 많이 보지 않아요.
(지플랫, 쇼케이스에스)
그는 "가수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작업이 재밌어서 가수 데뷔가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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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플랫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동생인 최준희의 근황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 병 고백을 비롯해 외할머니와의 갈등을 표현하는 등 불안한 심리 상태를 드러내 우려를 샀던 최준희.
이로 인해 고 최진실 팬들의 우려를 샀던 그는 지난 2019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愛より貴いものはない(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후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측근을 통해 대중의 관심에 부담감을 드러냈던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한 소통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그러던 중, 지플랫이 쇼케이스에서 동생의 반응을 언급했다.
동생에게 뮤직비디오와 함께 곡들을 들려줬더니 집에 있을 때의 저와는 많이 다른지 '이렇게 가는 게 맞냐'라고 놀라더라고요. 그래도 노래는 좋다고 했어요.
(지플랫, 쇼케이스에서)
각자의 삶을 선택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남매,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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