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요정 시절 얼굴 나오고 있는 연예인 2세
흔히들 '강한 유전자'가 있다고들 말한다.
아이가 부모 한 명 중 어느 누군가를 쏙 빼닮았을 때 하는 말인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연예인의 딸도 그런 소리를 듣고 있다.
바로 기태영과 유진의 딸 로희!
그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의 로희 모습을 한 번 보자.
KBS 2TV: 로희, 기태영-이상우 사이에서 ´어리둥절´
요렇게 어린 시절의 로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부터 고두심이 "얘 사내 아이니?"라고 물을 정도로 아빠 판박이였던 로희.
KBS 2TV: 로희, 호박 번쩍 ˝아빠 드세요˝
아빠 모습 나온다 나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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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빠 기태영도 인정한 부분이다. 기태영은 SNS에 자신의 과거 사진을 올린 바 있는데.
정말 기태영의 어린 시절 모습에서 로희가 보인다!
로희는 아빠의 좋은 유전자를 쏙쏙 흡수한 걸로.
그랬던 로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로희네가 하차하며 더 이상 볼 수 없어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과연 로희는 어떻게 자라고 있을까.
아니, 이 어린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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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였던 로희가 정말 폭풍 성장했다.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쑥쑥 큰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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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로희를 보니 알겠다.
특히 폭풍 성장한 로희에게서 눈길을 끄는 게 있었으니.
엄마 유진의 얼굴, 어렸을 때보다 훨씬 많이 보인다!
나름 비슷한 구도의 유진 사진을 찾아봤는데, 메이크업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해보자.
누가 유진 딸 아니랄까 봐, 로희에게서 유진의 얼굴을 찾아볼 수 있다.
정면 모습에서도 점차 유진의 얼굴이 나오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로희가 엄마 유진을 닮았다는 거, 외모만이 아니었다.
그렇다. S.E.S라는 전설의 요정 출신 엄마의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이다.
저 넘치는 흥, 어쩔 거야. (ㅋㅋㅋㅋ)
이렇게 클수록 엄마 닮아가는 로희, 그나저나 최근 모습을 보면 볼수록 새삼 폭풍 성장한 게 실감이 난다.
이젠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 로희다. (ㅎㅎ)
그런데 어린이가 돼도 변하지 않은 게 있다. 로희의 '모이' 사랑.
KBS 2TV: 모이 감별사 로희! 새 모이? 헌 모이?
어렸을 때부터 늘 가지고 다녔던 애착 인형 모이 말이다.
헌 모이, 새 모이를 구분할 정도로 모이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던 로희. 커서도 함께 하고 있다. (ㅎㅎ)
로희가 많이 컸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또 한 가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봤다면 아는 부분인데, 당시 로희는 언어 발달이 그 나이에 비해 느리다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기태영과 유진은 로희에게 단어 말하기를 꾸준히 연습시키며 로희의 언어 발달에 노력을 기울인 바 있었다.
그리고 이젠 걱정 없다! (ㅎㅎ)
나무를 쓰담쓰담 해주며 말도 잘하고 "책 읽는 건 사진 안 찍어도 돼"라며 본인의 생각을 또박또박 전하기도 한다.
엄마 아빠의 좋은 점만 물려받아 예쁘게 크고 있는 로희.
앞으로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