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눈맞은 연예인 커플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까지! 함께 촬영할 일이 많은 연예인들.
함께 하다 보면 자연스레 정이 들게 마련이다.
때문에 촬영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연예인 커플들이 많은데.
그래서! 일하다가 눈 맞은 연예계 '사내 커플'을 한 번 모아봤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드라마가 인연을 맺어줬다. 바로 KBS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를 찍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까지 골인했다.
'태양의 후예' 방영 중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당시 부인했던 두 사람!
하지만 이후 진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송송 커플'이라는 애칭을 갖기도 했다.
이동건과 조윤희 역시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사내 커플'이다.
두 사람은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연기를 펼친 바 있는데.
이후 진짜 연인이 됐다! 게다가 열애를 인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어디 이뿐이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임신까지 하며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결국 그 호감이 연인으로 이어지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12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해 화제를 모으기도.
또한 홍수현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하는 거라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와 한혜진도 연예계 대표 사내 커플이다.
당시 '나 혼자 산다'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두 사람. 시청자들은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며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역시 핑크빛 기류는 숨길 수 없었던 것일까. 두 사람은 결국 '나 혼자 산다' 1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달달함을 뿜어내고 있는 중이다.
예능계 사내 커플의 전설, 유재석과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의 시작은 MBC '무한도전'. 당시 '무한도전'에서 목소리만 등장했음에도 '마봉춘'이란 애칭을 얻을 정도로 나경은 아나운서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후 유재석과 나경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무한도전'에서 따로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2008년 결국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최근엔 둘째 소식까지 전하며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