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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년 만에 저작권 부자 된 연예인

조회수 2019. 7. 26. 06: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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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오랜 시간 가수로 활동하며 저작권 협회에 수많은 곡을 등록시킨 연예인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무려 데뷔 8년 만에 저작권 부자가 된 연예인이 있다고 하는데. 
출처: 정일훈 인스타그램

바로 비투비의 정일훈이다.


비투비가 지난 2012년 데뷔했으니 올해 딱 데뷔 8년 차가 된 정일훈.


데뷔 8년 차에 저작권 부자가 됐다니,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곡을 등록시켰길래 그런 수식어를 쓰는 걸까.

tvN: 아무말 대잔치로 변한 자존감 대결! 일훈 첫 탈락 위기!

정일훈은 최근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 "저작권 협회에 100곡 이상 등록돼 있다"라고 밝혔다.

(100곡...?!)

그는 "작사, 작곡 포함해 100곡 이상이 등록돼 있다"며 "데뷔한 지는 햇수로 8년 차"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검색해봤다. 저작자명 '정일훈'으로 검색하자 나온 곡 개수는 총 101곡.

출처: 정일훈 인스타그램

'저작권 부자' 정일훈은 우선 자신이 속한 그룹 비투비의 곡을 주로 작곡, 작사했다.


그중에서도 대표곡을 꼽자면.

지난 2017년에 발표된 'MOVIE'다.


정일훈은 이 곡에서 작사, 작곡은 물론이거니와 편곡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공개된 'The Feeling' 역시나 정일훈의 곡이다.


편곡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밖에도 'CALL ME', 'EVERYTHING'S GOOD', 'FLY AWAY' 등 수없이 많은 비투비의 곡에 참여했다. 

출처: 정일훈 인스타그램

비투비의 곡들 뿐만 아니라 정일훈은 자신의 솔로곡들도 직접 작사, 작곡했다.


그는 지난해 발표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Big wave'에 수록된 5곡 모두에 참여했으며 올해 초 발표된 솔로곡 'Spoiler'에도 참여했다.

출처: 정일훈 인스타그램
정일훈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건 그가 비투비, 자신의 솔로곡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에게도 곡을 써줬다는 점이다. 

우선 같은 소속사인 펜타곤의 곡을 직접 써준 그다. 펜타곤이 지난 2017년 발표한 'Beautiful'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이홍기의 솔로 데뷔에도 정일훈이 함께 했다는 사실.


지난해 발표된 이홍기의 'COOKIES'에도 정일훈은 작사, 작곡, 편곡자로 참여했다.

이렇게 수많은 곡을 작사, 작곡한 정일훈.


그가 '개똥이네 철학관'에서 저작권 100곡이 등록돼 있다고 밝혔을 당시 이를 들은 이승철은 이렇게 말한 바 있다.

그 정도면 활동 안하고 곡만 쓴거야."
출처: 정일훈 인스타그램

정말 그랬을까.


일단 가수로서의 활동을 살펴보자. 지난 6월에는 SBS '절대그이' O.S.T.에 참여했고 지난해 11월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로 비투비 활동에 함께 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너 없인 안 된다'로, 같은 해 3월에는 자신의 솔로 데뷔곡 'She's gone'으로도 활동했다.


게다가 지난 2017년에는 '그리워하다', 'MOVIE' 등으로 비투비 활동을 했으며 지숙과의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KBS 2TV: 그리워하다 - 비투비 (Missing you - BTOB)

가수 활동과 함께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한 정일훈이다.


우선 최근 출연 중인 '개똥이네 철학관'은 물론, tvN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도 정일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MBC 에브리원 '웹툰 히어로 툰드라쇼'에선 연기하는 정일훈도 볼 수 있었고 MBC MUSIC '강남feel 댄스교습소'에도 출연했다.


어디 이뿐인가.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도 고정 패널로 출연해 팬들을 만났던 그다.

출처: 정일훈 인스타그램

거기에 라디오도 한다.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의 DJ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솜씨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 100곡이면 '활동 안 하고 곡만 쓴 거라'는 이승철의 말을 떠올려 봤을 때!


이처럼 바쁘게 활동하고도 저작권 부자가 된 정일훈이 새삼 더 대단해 보인다.

출처: 정일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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