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인들.

먼저 첫 번째 주인공, MBC '웰컴2라이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배우 정지훈, a.k.a 비다.

그렇다면 두 번째 주인공은?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시언이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SNS 댓글을 주고받았길래 '찐 우정'이 느껴진다고 하는 걸까.

추석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멋진 사진을 올린 정지훈.

여기에 이시언이 댓글을 달았다.

진짜 친하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인데...

이런 이시언의 돌직구(?)에 정지훈은 이렇게 답했다.

정지훈의 반격도 이어졌다.

멋들어진 마스크로 연예인 포스 뿜뿜하는 이시언의 사진에,

또 다른 댓글도 확인해 보자.

정지훈이 '웰컴2라이프'에서 맡은 역할이 바로 이재상.

그리고 이시언이 언급한 '박재상'은 가수 싸이의 본명이다...(그렇다고 한다...ㅎㅎㅎ)

이밖에도,

카카오톡 대화인 줄...

다정한 투샷에도 현실 친구 반응하는 이시언이었다.

물론 이런 현실 친구 모먼트 외에도 훈훈함 빛나는 댓글들도 많다는 사실!

SNS만 봐도 절친한 사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정지훈과 이시언.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절친한 관계를 짐작할 수 있었다. 바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였다.

MC 윤종신의 말처럼 친하니까 가능한 두 사람의 "양(?)스럽다"는 발언! (ㅎㅎㅎㅎ)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딱, 절친한 친구의 모습이다.

그런데 두 사람은 어떻게 친해진 걸까?

이시언은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위해 합숙을 하며 친해진 것.

또한 정지훈은 같은 방송에서 "이시언에게 내가 먼저 다가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시언은 "정지훈이 먼저 문자를 했더라.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먼저 편하게 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것과 관련해서 정지훈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당시 "좋은 친구라는 생각에 먼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도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시언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고, 또 이시언이 잘 받아줬다. 현장에서 힘들 때면 서로 동네 코흘리개처럼 재밌게 장난치면서 놀았다"라고 덧붙였다.

보기 좋은 두 사람의 우정! 이 우정 오래오래 간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