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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 길’ 걷는다는 요즘 드라마 속 마이너 커플들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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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로맨스 드라마에는 시작 전부터 뻔히 보이는 러브라인이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작정하고 숨기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다수의 프로 시청자들은 이뤄질 커플을 알고 보기 마련이다.

이 안에 덕선이 남편 있다.

출처tvN '응답하라 1988' 포스터'

예를 들어 캐스팅의 비중이 현격하게 차이 나거나, 포스터에 둘만 떡하니 나와 있다거나, 드라마 제목에서부터 결말이 예고되어 있는 식으로 드라마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힌트를 던진다. 결국 그 두 사람이 이어질거라고!


그러나 누군가는 이 신호를 외면하고 싶어 한다.

이뤄지지 않을 것이 유력한 커플이지만 지나치게 잘 어울려서(?) 뻔한 엔딩에 지겨워하는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메인 커플을 외면하고 이런 마이너 커플에 빠져드는 시청자들이 ‘사약 길을 걷는다’는 자조적인 표현을 쓰고 있는데….


요즘 어떤 커플들이 시청자를 사약 길로 유혹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 ‘고백부부’ 장나라·장기용

출처YG 제공

20년 전 대학 시절로 돌아간 김에 새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부부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


그런데 마진주 앞에 나타난 선배 정남길(장기용 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다.


ROTC 제복이 딱 어울리는 훤칠한 키에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의 남길 선배와 마진주의 서사가 탄탄하게 쌓인 덕분이다.

출처YG 제공

제목부터 고백부부, 마진주와 최반도 사이의 아이, 에필로그 속 달달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다시 주인공 커플이 부부가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드는데 시청자들은 남길 선배와 진주를 이어달라는 청원을 쏟아내고 있다.

사약길을 거부하는 능동적인 시청자들

출처KBS '고백부부' 시청자 게시판 캡처

과연 예상 밖으로 남길 선배가 뒤바뀐 미래의 남편이 될까, 남길 선배와 진주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사약 길을 걷게 될까?

#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이준영

이쪽은 사약 길도 아닌 사형 길을 걷는다고 말할 정도로 위험한 커플이다.


김정혜(이요원 분)와 이수겸(이준영 분)이 피 한 방울 안 섞였다지만 엄연히 모자지간이기 때문이다.

출처tvN 제공

관계성만 보면 앙숙일 것 같은 두 사람은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내고 있다.


사생아 수겸을 데려온 남편에게 복수하려는 정혜와 자신을 이용하려는 아버지에게 복수하려는 수겸의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극 중 두 사람은 차츰 서로를 이해하면서 가까워지고 복수를 위해 의기투합하게 되는데, 위험하게도 정혜와 수겸이 지나치게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러브라인도 아닌데!)

출처tvN 제공

둘의 나이 차이가 크지 않고, 두 배우의 비주얼과 눈빛 연기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일까?


어쨌든 두 배우의 어울림은 응원하지만, 두 사람은 훈훈한 '모자지간'이니 오해는 금물이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정해인

출처iHQ 제공

짠하게 타이밍이 엇갈린 커플이다. 삼룡이로 뭉친 친구 사이에서 팽팽한 삼각 러브라인이 될 줄 알았더니만 너무 빨리 주인공 커플이 이어져 버린 거다.


훤칠한 외모에 빛나는 제복 비주얼을 보여준 우탁(정해인 분)에게 반해버린 시청자들은 홍주 엄마처럼 양 쪽을 저울질하며 흐뭇하게 점수를 매기고 있었는데….

출처iHQ 제공

이제는 이미 기세가 넘어가버린 홍주(수지 분)와 재찬(이종석 분) 커플을 보며 아쉬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두 사람에겐 끈끈한 과거 인연까지 있어서 갈라설 가능성도 희박하다.

출처iHQ 제공

홍주를 너무 늦게 만나버린 우탁(정해인 분)으로서는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인데, 과연 후반부에는 삼룡이 러브라인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까?

# ‘사랑의 온도’ 서현진·김재욱

이쪽도 이미 확고해져버린 러브라인이다.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을 모두 사랑했던 박정우(김재욱 분)가 사랑을 얻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출처'사랑의 온도' 홈페이지

그러나 온정선과 이현수의 사이는 너무 견고했고, 이제는 박정우 혼자만의 집착이 되어버린 상황! 하지만 짝사랑에 고통 받는 박정우를 응원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출처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배우가 너무 잘 어울려서 포기하지 못하는 걸까? 굳어져버린 러브라인 덕에 훤히 보이는 사약 길이지만, 이들의 엔딩에 일말의 기대를 거는 시청자들도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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