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첫 뽀뽀 상대와 결혼한 배우
보는 것만으로 긴장하게(?) 만드는 배우
좋은 역을 맡아도 왠지 악역 같아서 마음 고생이라는 박성웅. 좋은 일을 해도 무서운 연예인 1위(?)라는 이야기가 그저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
JTBC: ※누아르 물 아님※ 박성웅, 좋은 일 해도 무서운 연예인 1위(?)
엄정화와 주연 호흡을 맞춘 영화 '오케이 마담'으로 돌아온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하다.
그런 그에게 의외의(!) 사랑꾼 면모가 있었으니...
영화 '신세계'(2013)에 출연하기 6년전 방영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첫 로맨스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신은정과 작품 도중 비밀 연애를 하고, 이듬해 결혼한 것.
MBC TVPP: 【TVPP】박성웅 - 태왕사신기 뽀뽀신, 신은정과 처음 뽀뽀한 척하는게 더 힘들었다..?! @무릎팍도사2013
한류스타 배용준을 비롯해 문소리, 이지아, 최민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던 블록버스터 '태왕사신기'에 박성웅은 말갈의 병참부족 주무치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넘버3'로 데뷔해 대부분 악역을 소화했던 탓에 당시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극중 멜로+뽀뽀 연기를 하게 됐다는 박성웅.
첫 뽀뽀 촬영을 할 당시엔 이미 배우+제작진 아무도 모르게 신은정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다고.
6개월 만에 사귀자고 먼저 대시했다. 충주 탄금대에 가서 아내 신은정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꺼 할래?'라고 물었다.
-박성웅
_SBS: 박성웅♥신은정, 러브스토리 비하인드 공개!
1년 6개월 촬영했던 '태왕사신기'
첫 6개월을 연기자 동료 사이로 지내다가 비밀 연애를 시작, 결국 드라마가 끝나는 쫑파티 현장에서 직접 열애 사실을 발표한 박성웅.
박성웅과 신은정은 지난 2008년 10월 결혼에 골인해 현재 11살 아들이 있다.
상남자일 것 같지만, 아내 앞에서 사랑꾼인 박성웅.
_SBS: [선공개] ‘악역 전문’ 박성웅, 어머님들 앞에서 선보인 짱구 울라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출연자들 앞에서 짱구춤도 추고,
JTBC: [선공개] "이런 거 시키지 마♨" 하면서 제일 열심히 하는 박성웅 (데헷♡)
귀여운 척 시키지 말라고 하면서도 정작 시키면 가장 열심히 잘하는 박성웅.
tvN: 비밀연애를 걸릴 뻔한 <태왕사신기> 촬영 현장 에피소드 방출!
아들을 위해 놀이기구에 미리 가서 줄을 서있는 현실적인 '아들 바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