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중독성, 뿌뿌요정 프리스틴

조회수 2017. 4. 1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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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임영진

[입덕안내서] 


한 명도 아니고 열 명이 '뿌뿌'를 외치는데 눈이 번쩍 떠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뿌뿌'의 중독성으로 말하자면
귀를 막아도 환청이 들릴 정도, 눈을 감아도 눈 앞에 아른아른 거를 정도랄까!


그렇다! 이 '뿌뿌'의 주인공은 바로 프리스틴이다.




프리스틴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음?' 했다. 

정말로 팀 이름이 프리스틴인걸까! 


(이유는 각자 검색을 해보는 것으로...ㅋㅋㅋ)
출처: 프리스틴 인스타그램


아무래도 플레디스걸즈라고 한참을 부르다 프리스틴이라는 새 이름을 들으니 남의 이름 잘못 부른 것처럼 괜히 좀 겸연쩍고 낯설었는데 부르다 보니 프리스틴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멤버들이 프린스틴스럽다. 


팀 이름을 다섯 번이나 적었으니 이번 입덕안내서
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 하는 독자는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다면 다음 단계로!!
출처: 프리스틴 인스타그램

# 본인피셜 프리스틴



가만 보면 생김새나 분위기가 정말 각양각색이다.!


귀여운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세 보이는 애 옆에 순둥순둥 해 보이는 애 옆에 장난꾸러기 같은 애 옆에 평정심의 세계에 들어선 것 같아 보이는 애가 나란히나란히 서서 완전체를 이뤘다. 



아무리 주목받는 신인이라고 해도 아직은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은 프리스틴이니까.



본인피셜의 고급 정보들을 받아왔다. 



프리스틴에 관심이 생긴 팬들은 더 깊이 빠지시라고, 잘 몰랐다면 한 번 빠져보시라고!



바쁜 가운데 열심히 답해 준 멤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오며... 헤헤


낯익은 얼굴들부터 살펴보자. 


출처: 그래픽 = 이초롱
1. 결경


웃을 때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꼬부기를 닮은 결경이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새롭게 자신의 성격을 알게됐다. 


낯을 많이 가린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단다.
(이렇게 쉽게 알게 되다니...ㅋㅋ)


웹툰 보는 걸 좋아하고 맛있는 거 먹고 친구하고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 결경! 못 먹는 음식이 있으니...바로 깻잎이다. 


그리고 여름이 좋지만 비가 오는 날은 싫어한다. 

출처: 그래픽 = 이초롱
2. 나영


'스톤나영'으로 유명한 나영이다. 생김새와는 다르게 멍때리는 걸 좋아한다. 직접 특기로 '멍때리기'를 꼽았다. 


(이 갑작스러운 친근함 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나영을 보며 가장 많이 하는 말, 바로 "진짜 조용하구나"다. 정말로 말이 없는 편이란다. 


그래도 가끔 밝을 때가 있다고 하니 기대(?)해보자. (뭘? ㅋㅋ)


자, 고기파는 주목합니다. 


나영이 좋아하는 건 고기다. 고기 옆에 '힐링'을 써놓는 센스. 마치 고기를 통해 힐링을 얻는다는 메시지 같다. 


출처: 그래픽 = 이초롱
3. 로아
안녕, 로로!
라고 친한 척을 하며
로아를 소개하겠다.


차가워보이고 똑 부러질 것 같이 생긴 멤버가 로아다. 스스로는 "모난 곳 없이 평범하다"고 하는데 존재 자체가 스페셜인 것을! 



취미는 맛집 다니기. 그래서 '식신로드', '테이스티로드'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 한다.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싶어"하는 소박한 친구다. 


출처: 그래픽 = 이초롱
4. 레나


여기, 누가 프리스틴에 고기 한 대 놓아주세요.


레나도 고기파. 삼겹살을 특히 좋아한다. 결경이 못 먹는 깻잎 레나가 먹어주면 되겠다. 깻잎도 좋아한다. 


5. 성연


동생 삼고 싶은 성연.


글씨체마저 귀염귀염하다. 귀가 엘프귀라고 진짜 귀를 그려놓는 귀여움을 보여준다. 


젊은 친구(?)답게 이모티콘 활용도가 높다. 


하고 싶은 말도 많아서 이렇게 영역을 나눠줘야 한다. 

그리고


마잌췤원투요뤱이죠아요우요췤엠씨붸어예압 

(= 랩이 특기다.)


(귀엽다)
출처: 그래픽 = 이초롱
6. 시연


KBS '안녕하세요'에 나와서 인생의 절반을 연습생으로 보냈다고 했던 시연이다. 소녀시대 태연의 팬으로 유명하다.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엄청 쾌활한 성격이다. 말하는 걸 좋아해서 계속 말해도 지치지 않는다고.


(신명나는구나~~)
출처: 그래픽 = 이초롱
7. 예하나


사실 입덕안내서는 연예인이 직접 써 준 설문 답변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글씨체로 멤버의 성격을 가늠해보게 되는데 예하나의 글씨에서는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이 느껴졌다.



글씨를 쓰다보면 삐뚤빼뚤 해지기 마련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
엄청난 마인드컨트롤이다! ㅋㅋ



하지만 은근히 소심한 부분이 있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감성의 소유자! 요리도 잘하고 말이다.



그나저나, 취미를 적으랬더니 '검색하기'를 적었다. 대체 뭘 검색한다는 거지? 깊은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데...... 



이 친구... 사차원 냄새가 난다.
출처: 그래픽 = 이초롱
8. 유하


앞으로 다리가 긴~ 걸그룹 멤버를 떠올릴 때 빼놓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유하다!


자타공인 황금비율의 주인공! 여기에다가 단발병 걸리게 만들 만큼 잘 어울리는 단발머리로 강한 존재감 자랑하고 있다. 



아! 

요즘 유하는 멤버들이 귀엽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다. 

출처: 그래픽 = 이초롱
9. 카일라


손재주 좋은 프리스틴의 막내 카일라다. 혼혈이라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가졌다. 


특히나 요요요 진~한 눈썹!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특이하게도 카일라는 어렸을 때부터 앤 해서웨이처럼 되고 싶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고.


(그래요. 응원합니다.)


손재주가 좋아서 캘리그라피와 헤어스타일링에 자신이 있다.


출처: 그래픽 = 이초롱
10. 은우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보였던 정은우.


엠넷 '보이스키즈', '슈퍼스타K', '프로듀스 101'까지 출연해서 서바이벌 전문가로 불리다 프리스틴으로 데뷔했다.



혹시나 정은우의 이력 때문에 짠한 마음이 들었다면 그러지 말자. 그의 매력은 엄청난 잔망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기도 웃긴표정짓기다. ㅋㅋ 


대체 얼굴을 얼마나 막 쓰려고!
출처: 프리스틴 인스타그램

# 요즘 신인 너무 많잖아?


넴,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많고 많은 신인들 사이에서 

프리스틴의 활약이 대단하다. 



프리스틴의 데뷔곡 'WEE WOO'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3시 현재 729만뷰를 넘었다. 이 기세면 1천만뷰도 시간 문제일 듯!


출처: 프리스틴 인스타그램


이런 인기의 시작은 일단 익숙한 얼굴, 나영, 결경일 것이다. 


엠넷 '프로듀스 101'을 거쳐 아이오아이가 됐던 두 사람의 종착지가 프리스틴이다.



사실 '프로듀스 101'에는 프리스틴 멤버 중 7명이나 출연했다. 



대부분 나영, 결경만 기억하고 있겠지만, 경원, 예빈, 민경, 시연, 은우 등도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보였다.


이제 그룹 프리스틴 이야기를 좀 해보자.


지향점이 자체제작 아이돌!


엄연히 따지면 같은 소속사 선배인 세븐틴과 비슷한 기운을 풍긴다. 이들은 자체제작 아이돌을 지향한다.


프리스틴(당시에는 '플레디스 걸즈'였다)은 데뷔 전 길었던 프로모션 기간 중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 'WE'를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데뷔앨범 '하이 프리스틴'으로 '자체제작'이라는 프리스틴의 아이덴티티를 견고히 했다. 멤버들은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열정과 성실성 만큼은 믿고 칭찬해줘도 되지 않을까 싶다.



밀당만큼 짜릿한 잔망꾼


짜릿짜릿하게 주고받는 밀당 속에 싹트는 사랑처럼, 프리스틴에게는 찌릿찌릿한 잔망기운이 넘쳐난다. 



유튜브 프리스틴 채널에는 한 번 보면 아하! 무릎을 치고 머리를 치고 손뼉을 칠 'HICAM' 영상이 다수 올라와있다. 


정주행이 좋으면 1편부터, 하이라이트부터 보고 싶으면 3편부터, 내맘대로 보겠다면 원하는 대로 클릭하면 된다. 


출처: 프리스틴 인스타그램


소속사 관계자 증언에 따르면, 프리스틴은 상큼발랄 유쾌상쾌하다. 



모여있으면 수다가 끊이지 않고(먹을 때는 제외다) 장난을 멈추지 못하는 10명이니 두 말 하면 입 아프다.


출처: 그래픽 = 이초롱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데뷔'가 아직 꿈 같은 멤버들! 누구보다 프리스틴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뉴스에이드 독점 공개 셀카!


지난했던 연습생 시절도 씩씩하게 이겨냈으니 앞으로 험난할 연예계 생활도 위우위우 휘파람 불며 이겨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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