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박신혜 이름을 딴 OOOO가 있다
주말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정희주 역으로 열연 중인 박신혜.
100억 받고 인생역전했지만, 깜깜무소식인 동생 세주(찬열)와 세주를 찾으러 간 유진우(현빈) 걱정에 노심초사!
주말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박신혜를 만난다는 기쁨에 작성해 본 박신혜의 TMI(Too Much Information).
그간 인터뷰와 소속사 관계자들이 알려준 박신혜의 소소한 TMI를 모아봤다.
* 1990년 2월 18일 생. 고향은 광주.
* 부모님과 두 살 터울 오빠가 한 명 있다. 그의 오빠는 작곡가 박신원.
* 최초 그의 꿈은 경찰.
* 경찰 제복을 좋아했고, 어린 시절 집에 도둑이 들었던 경험 때문이라고.
*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계기가 특이하다. 어릴 적 모습을 남기고자 사진관에서 찍었던 사진이 여러 지인들을 거쳐 박신혜를 발굴한 이승환에게 전달된 것.
* 데뷔 전 가수 지망생으로 트레이닝 받았다. 그래서 수준급의 춤과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다.
* 데뷔작은 2003년 SBS '천국의 계단'. 당시 최지우 아역으로 출연했다.
* '천국의 계단'에서 상대 아역으로 출연한 백성현과 12년 뒤 SBS '닥터스'에서 재회했다. 둘 다 의사를 연기했다.
*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열혈 팬이다.
* 연관검색어에 '시구'가 붙을 만큼, 참여한 시구마다 화제가 됐다. 특히, 왼손잡이라서 팬들은 '랜디신혜'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 볼링, 펜싱, 킥복싱, 골프, 서핑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실력자. 2012년 '강심장' 출연 당시 "스스로 몸으로 부딪치는 스타일에 배우면 그걸 그대로 따라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 '탑 기어 코리아' 시즌 4에 출연해 랩타임 2:00:14를 기록하며 여자 연예인 1위 및 전체 3위(기록 달성 당시 기준)에 올랐다. 연예인 카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류시원에게 입단 러브콜까지 받았을 정도.
* 자전거 모델로 발탁됐을 당시, 자전거 실력이 뛰어나 대역 없이 대부분 촬영을 직접 해냈다.
* 박신혜가 참여한 음원만 스무 곡이 넘는다.
* OST 곡 이외 직접 앨범까지 발매했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호흡 맞추고 있는 현빈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 같이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떡볶이와 떡꼬치를 만들어 대접했다. 그 외 초콜렛과 피자, 치킨도 쐈다.
* 드라마에서 화제가 됐던 능숙한 스페인어. 사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때문에 처음 배웠다.
* 27살 차이나는 늦둥이 사촌 동생이 있다.
* 반려동물 4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반려견 놀이 & 봉지(이상 말티즈)와 반려묘 달이(스코티쉬 폴드), 그리고 해리(스코티쉬 스트레이트).
* 아역배우 시절부터 10년 간 번 돈으로 부모님에게 식당을 차려주었다.
*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얼마 전 5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소방관을 위한 방화복 전용 세탁기 20대를 기부했다.
* 전세계 팬들과 함께 '별빛천사 프로젝트'라는 선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아프리카 가나와 필리핀 마닐라에 박신혜의 이름을 딴 결연아동센터가 있다.
* 여자 배우 중에선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5번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