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한 달 살기 중인 연예인 일상
모두가 꿈꾸는 '해외에서 한 달 살아보기'. 이를 실현 중인 연예인이 있다고 한다.
바로 모델 장윤주.
그렇다면 장윤주가 한 달 살게 된 곳은 어디일지?
프랑스 파리다.
장윤주는 이달 초,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달간 가족과 함께 파리에서 살아요. 일하고, 여행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런데 왜 하필 파리일까?
KBS 2TV: 장윤주,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 부부와 밥 먹는 사이(feat.영부인과 평행이론)
장윤주는 최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편의 사업이 파리에서 시작이 돼 가족이 다 같이 (파리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자이너인 장윤주의 남편 정승민이 프랑스 현지 브랜드와 협업, 그 결과물이 좋아 함께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기분 좋은 일로 파리행을 선택한 장윤주! 파리에 가 있는 그의 일상은 어떨까.
일단 여유가 느껴진다.
예쁜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윤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장윤주는 SNS에 이 사진들과 함께 "도시를 벗어나. 잠시 다 잊어버리기. 멈춰 서기"라는 글을 올렸다.
남편 정승민의 SNS에는 피크닉을 즐기는 장윤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윤주는 절친한 사람들을 만나며 일상을 보내는 중이기도 하다.
파리에 온 모델 정호연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20년 지기라는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르메르와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기도 했다.
파리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장윤주. 그런 장윤주보다 파리 생활에 더 잘 적응해나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그 주인공은 장윤주의 딸 리사다.
장윤주는 자신의 SNS에 딸 사진과 함께 "나보다 더 적응 잘하는 너"라는 글을 남겼다.
사실 장윤주의 딸에게도 파리에서의 한 달은 새로움일 텐데.
정승민은 "이번 출장이 가족 모두에게 도전이니만큼, 리사에게도 큰 도전이... 현지의 어린이집에 다녀야 한다는 큰 도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장윤주의 말처럼 낯선 파리 생활에 잘 적응 중인 리사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장윤주의 파리 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상은 또 있다.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모델 출신답게 찍는 사진마다 화보라는 점이다.
그냥 벤치에 앉아만 있을 뿐인데 잡지의 한 페이지를 보는 것 같은 착각도 든다.
어린이집 가방도 장윤주가 들면 신상 가방처럼 보이는 경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