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OOO으로 활동할 뻔했던 연예인

조회수 2019. 9. 1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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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는 연예인들.


예쁜 예명을 짓기까지 다양한 후보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독특한 후보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그래서 모아봤다. 다소 특이했던 예명 후보들!


출처: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 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는 데뷔 전, 독특한 그룹명 후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올해 초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다른 활동명 후보에 대한 질문에 "세계평화도 있었고 수호천사도 있었다"고 답했다.


또 "5글자인 가디언엔젤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여자친구 공식 트위터

그룹명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예명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여자친구는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해 "소원의 이름이 원래 'PB'였다"고 공개했다.


이어 "대표님이 '퍼펙트 뷰티(Perfect Beauty)'의 약자로 'PB'로 하려고 한 것"이라며 "진짜 김피비로 불렸다"고 밝혔다.

출처: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

추가로! 엄지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예명 엄지를 듣고 세상 잃은 사람처럼 울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KBS 2TV: 여자친구 엄지, ˝예명 듣고 3일 동안 눈물바다˝


출처: 더보이즈 공식 트위터

# 더보이즈


더보이즈 역시 독특한 이름의 후보를 가지고 있었다.


더보이즈는 지난 4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팀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데뷔 전에 멤버들에게 활동명을 직접 지어오라고 한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출처: 더보이즈 공식 트위터

이에 멤버들은 맞다고 인정, 멤버 뉴는 "나는 노블레스를 후보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케빈은 '피터팬'에서 영감 받은 '더 로스트 보이즈'로 의견을 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챔프챔프, 팝콘 등의 후보도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출처: 더보이즈 공식 트위터

출처: 신동 인스타그램

# 신동


슈퍼주니어의 신동의 본명은 신동희다. 혹시 그래서 쉽게 쉽게 '신동'으로 예명을 지었을까?


그렇지만은 않단다. 신동도 데뷔 전 예명과 관련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JTBC: 슈퍼주니어 '우동'으로 활동할 뻔한 신동! (ft. 이수만)

신동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수만 선생님이 예명을 여러 개 주신다"라며 "내 이름에 '동'이 들어가고 내가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첫 번째 후보가 우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넌 재주도 많고 춤도 잘 추고 잘 움직이니까 유명 서커스단의 이름을 따서 동춘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고 밝혔다.

출처: 신동 인스타그램

또 "재능도 많으니까 '신동' 어떻겠냐고 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신동'은 특별하지 않으니까 재밌게 '신돈' 어떻냐고 물어보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신동 인스타그램

출처: 한다감 인스타그램

# 한다감


원래 '한은정'으로 활동하다가 갑자기 이름을 바꾼 한다감!


예명을 바꿀 당시 한다감 말고 다른 예명 후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바로 '한귀비'!

MBC: 구 한은정 현 한다감(feat.김구라의 결사 반대?)

한다감은 "후보 중에 한귀비가 있었는데 가족들이 결사반대해서 탈락했다"며 "나도 한다감이 더 좋긴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국진은 "한귀비 너무 좋다"고 말하기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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