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처럼 코 커지고 싶다는 '슈돌' 뉴멤
SNS를 누구보다 활발하게 하면서도,
아이의 노출을 극도로 꺼린 배우가 있다.
바로 신현준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초창기 출연,
'라디오스타' 등 다수 예능프로 게스트,
그보다 앞서 지난해까지 약 10년 KBS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하며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배우.
MBC: 아들주다 영양제 중독으로~! ※신현준의 영양제 미식회※
MBC: 어마어마한 크기의 신현준 표 약 가방! (ft. 딸 낳는 약..?!)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은 웃긴 이미지가 심어진 요즘이지만, 알다시피 신현준은 무려 데뷔 31년에 접어든 배우.
제목이나 이미지만 봐도 모두가 떠올릴 작품들이 수두룩하다.
MBC: 즐라탄(?) 신현준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
그런 신현준이 뒤늦게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의 현재 나이 53세!
첫째는 5살 민준,
둘째는 3살 예준.
신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사진을 종종 게재하지만, 실루엣이나 정면이 아닌 측면이 전부였다. (※정말로 단 한 번도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다! 이쯤되면 정말 아이들 얼굴 보고 싶어서 안달날 지경😍)
KBS 2TV: 53세 아빠, 신현준의 육아 신세계! 데뷔 31년만에 첫 가족 공개!
그런 신현준이 정말 큰 결심을 했다.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을 공개하기로 한 것.
무려 '슈퍼맨이 돌아왔다'인 만큼, 민준이와 예준이를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잠깐 나온 예고편에서 예준이가 "아빠처럼 코 커지고 싶다"라는 말로 이미 본방 웃음 예약.
조만간 방송이 시작되면, 다수의 랜선이모들을 양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민준이가 다섯살이 되는 시간동안, 아이들의 모습을 꽁꽁 숨겨오던 신현준은 도대체 왜 갑자기 이런 결심을 하게 됐을까?
결혼도 늦어지고 더불어 출산과 육아도 늦어지는 한국 사회에 쉰 넘은 아빠도 할 수 있다는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싶었다.
-신현준
53세 늦깎이 아빠 신현준과 5살 민준, 3살 예준이의 '슈돌' 입성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