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논란 만든 연예인들
류승룡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름이 언급되면서 늦은 나이에 무려 '인성 논란'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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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연 '난타'에서 함께 했던 김원해가 지난 2014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류승룡이 잘 돼서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앞서 출연했던 라미란도 류승룡과 연락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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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출연한 이철민이 "얼마 전 시사회에서 만나 번호를 물어봤는데 '전화 잘 안 받는다'하고 사라졌다"고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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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이 커지자 소속사 측이 나서 "재미를 위해 특정 부분만 부각된 것 같아 당황스럽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고경표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기 전 자신의 SNS에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올리고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의 모습으로 도마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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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동료들의 발언에 힘을 실어주다가 완급조절을 하지 못해 문제를 키운 케이스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자 이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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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tvN '꽃보다 청춘' 1회에서 "저는 ('꽃보다 청춘'에) 가면은 안될 것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스스로 봐도 내가 했던 언행들이 너무 못나고 너무 창피하고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도 창피하고..."라며 눈물을 쏟았다.
서인영은 3년 전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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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서인영은 1년 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촬영 당시) 저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고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MBC: 1년 7개월 후, 서인영의 심경고백
이수민은 지난해 자신의 SNS 비공개 계정에서 비속어를 사용하고 경솔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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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SNS 공개 계정에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부끄러움을 느낀다. 팬분들을 기만한 행동인 것 같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지금도 반성 중"이라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성경은 지난 2017년 MBC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작업을 하던 중 함께 있던 조혜정과 동시에 SNS 라이브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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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이 먼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뒤따라 나선 그의 행동에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이에 이성경은 익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갑자기 왜 이렇게 해석이 됐는지 저희 두 사람 다 당황스러웠다. 평소 라이브를 잘 활용하는 혜정이와 달리 전 당시 라이브를 한두어 번 해봤을 뿐이었다. 지금 현장을 보여드리면 기다리시는 분들이 좋아하시겠다 싶어서 잠깐 켜본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