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

조회수 2018. 3. 26.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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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곡을 쓰는 가수들은 영감을 받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사건, 상황, 감정, 사물, 동물 등 다양한 소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들이 어떤 ‘사람’을 생각하며 쓴 곡들을 모아봤다.

# 바버렛츠‧비아이 – 팬심

출처: 뉴스에이드DB
출처: 바버렛츠 안신애 인스타그램


여성 보컬트리오 바버렛츠는 강다니엘을 생각하며 첫 아이돌 덕질의 설렘과 기쁨을 담아 ‘슈’라는 곡을 만들었다. 심지어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삼기도 했다.


또한 아이콘의 비아이는 배우 김지원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 10곡 가량 된다고 한다. 드라마 속 김지원의 대사를 자작곡의 제목으로 붙일 정도라고.

# 이적 – 딸

이적은 딸들을 위한 곡을 쓰는 아빠다. 첫 아이가 태어났을 당시 딸을 위한 자장가 ‘세인송’을 만들었고, 이후 두 딸을 생각하며 ‘나침반’이라는 곡을 작곡했다. 두 딸은 이적이 만든 노래를 금방 따라부르곤 한다는 후문이다.

# 타블로‧태양 – 연인

출처: 태양 인스타그램

타블로와 태양은 결혼 전 여자 친구를 위한 곡을 만들었다. 타블로는 6집 ‘헤븐’을 강혜정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밝혔고, 태양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눈, 코, 입’의 주인공은 민효린이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이효리 – 위안부 피해 할머니

출처: 뉴스에이드DB

이효리는 위안부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을 위한 곡을 만들었다. 그는 ‘뉴스룸’ 출연 당시 “자작곡 ‘다이아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를 비롯해 거대 기업에 맞서 싸우다 힘없이 돌아서야 했던 사람들을 위한 헌정곡”이라고 밝혔다.

# 아이유 – 친구

출처: 뉴스에이드DB

아이유는 ‘복숭아’라는 곡을 친구 설리를 생각하며 썼다. 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곡의 작곡 에피소드를 밝혔는데 “사랑 노래를 쓰고 싶었는데 남자 시점에서 여자를 보며 곡을 쓰면 좋을 것 같아 주변에서 가장 예쁜 여자인 설리를 생각하며 썼다”고 밝혔다.

# 윤종신 - 가창자

출처: 뉴스에이드DB

윤종신은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는 작곡가다. 그 중 부를 사람을 떠올리며 작업하는 경우가 있는데 ‘버튼’은 장재인을 떠올리며 세 시간 만에 멜로디와 가사 모두를 완성했다고 한다. 또한 ‘끝 무렵’은 태연을 생각하며 쓴 곡이지만 함께하지 못해 그냥 본인이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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