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가수, 엄마는 소속사 대표인 배우
MBC '검법남녀2'에서 다중인격 연기로 소름을 유발한 배우 노민우!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를 만났는데, 작품 속 모습처럼 차갑거나 무서운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가정적이고,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그는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특히 노민우는 자신의 동생이 베스트프렌드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의 동생은 바로 JTBC '슈퍼밴드'의 우승팀 호피폴라의 아일(I'll)이었다!
JTBC: 슈퍼밴드의 아벤져스★ 아일 팀의 'Castle On The Hill'♬ #본선2라운드
노민우와 아일의 나이 차이는 무려 8살이라고.
아일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봐온 노민우. 아일의 우승에 남다른 마음이 들었다.
아일이가 어렸을 때, 제가 기저귀를 채워주고, 안고 다니고 그랬어요. 아일이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니 뭐랄까. 아빠의 마음이 들었어요. 가슴이 뜨겁더라고요.
제가 앞으로도 늘 고민을 멈추지 말고, 겸손하라고 말해줬어요.
노민우의 아일 사랑은 참으로 대단했다.
"요즘 눈여겨 보는 가수가 있는데~ 아일이라는 그친구 참 괜찮더라."
노민우는 아일의 음악 프로듀싱도 맡고 있다.
특히 '검법남녀2' OST를 통해 노민우와 아일은 뮤지션 형제의 위엄을 보여줬다.
노민우가 작사, 작곡하고 아일이 노래를 불렀다.
이처럼 잘 되는 형제들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까.
노민우는 어머니가 소속사 대표라고 깜짝 고백했다.
가족이 회사를 운영하면, 장단점이 있지 않을까?
회의할 때 서로 원하는 콘셉트가 다르니깐 논쟁을 하고 씩씩 거리잖아요. 그리고 집에 와서는 같이 저녁을 먹어야 하죠. 단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노민우는 2013년 어머니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민우의 어머니는 과거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 노민우는 어머니로부터 외모, 실력 모두 물려받았다.
노민우는 최근에도 인스타그램에 엄마의 젊은 시절 사진을 게재하며, 엄마의 미모를 자랑했다.
가족 사랑이 남다른 노민우.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생각을 밝혔다.
무엇보다 노민우는 "아이는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벌써부터 딸바보를 예약했다.
어쩐지 아역배우 옥예린 양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노민우.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