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실물 처음 본 배우들 반응
이 말로만 듣던 상황이
영화 '여중생A' 현장에서 목격됐다.
영화에 같이 나온 정다은은
김준면의 외모 중 이것을 특히 칭찬했다.
이 훈훈한 분위기 ㅋㅋ
지난 19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여중생A' 츄잉챗 현장에 다녀왔다.
영화 '여중생A'에 대해 살짝 설명하자면,
상처 많은 현실 대신 글쓰기, 컴퓨터 게임을 하며 위안을 찾는 미래(김환희)가 랜선친구 재희(김준면)를 통해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본격적인 츄잉챗 시작 전에
김준면이 직접 찍어 오픈채팅방에 공유한 셀카로 워밍업!
자, 이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던 츄잉챗 현장 중 놓쳐선 안 되는 알맹이만 쏙쏙 들여다보자.
# 기말고사 잘 보게 해주세요
이날 한 일도 학교 다녀온 일, 버킷리스트도 기말고사 잘 보기 라며 학생다운 대답을 한 김환희.
그가 이렇게 말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성적이 좋으면 유학 프로그램을 갈 수 있거든요. 꼭 가보고 싶어요. (김환희)
영화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를 외치던 소녀가 고등학교 1학년이 돼 성적을 걱정하고 있다니!
이날 김환희는 '곡성' 때보다 키가 25cm나 자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가방 수집가 김준면
원래 김준면은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떨고 영화보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스케줄 때문에 혼자만의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
바로 휴대폰으로 하는 인터넷쇼핑 !
내년에 여행을 갈 계획이라 가방을 종류별로 사모으고 있다.
여행을 가기 위해서 가방이랑 신발을 계속 찾아보고 있어요. 가방은 종류 별로 사고 있는데 크로스백, 백팩, 한 쪽으로 매는 거... 종류별로 인터넷 쇼핑 중입니다. (김준면)
# 영화도 알리고 뮤지컬도 홍보하고
'여중생A' 현장에서 깨알 뮤지컬 홍보를 한 배우들도 있었다.
주인공은 김준면과 이종혁!
그야말로 일타이피의 현장이었다 ㅋㅋ
김준면은 오는 7월 뮤지컬 '웃는 남자'로
이종혁은 '브로드웨이 42번가'로
각각 관객들을 만날 예정.
"제 공연이 뮤지컬 쪽에서 반응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김준면)
"준면이가 뮤지컬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해서....저도 제 공연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웃음)" (이종혁)
# '난 짱'은 누구?
그런데 이때!
뜻밖의 그림 실력을 자랑한 배우가 있었으니....
'난 짱 좋아해'를 외치던 이종혁 ㅋㅋ
영화에서 난 기르기가 취미인 담임 선생으로 나와서 자신의 캐릭터를 난으로 그렸다. 여백의 미를 잘 살린 이종혁의 그림 '난 짱 좋아해'.
수준급 그림 실력 자랑한 김환희, 김준면, 정다은의 그림 실력도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길!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지나간 1시간. 아쉬워하는 관객들에게 배우들은 마지막 인사말을 남기며 '여중생A' 츄잉챗을 마무리했다.
인생 영화는 주관적인 거니까 제가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영화가 하루 정도는 위로가 돼주는 '하루 영화'가 됐으면 합니다. (김준면)
열심히 찍은 영화입니다. 2시간 동안 모두들 힐링하셨으면 좋겠어요. (김환희)
원작 웹툰을 인생 웹툰으로 꼽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우리 영화도 웹툰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 또 웹툰과는 다르게 새로운 부분도 있고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종혁)
우리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보니까 공감하시면서 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영화 많이 사랑해주세요. (정다은)
오늘 이 순간!
오래오래 추억으로 간직하시라고 단체 사진 촬영도 했다.
배우들이 입 모아 힐링 영화로 추천하는 '여중생A'!
몸과 마음이 지친 것 같다면 극장으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생생한 '여중생A' 츄잉챗 현장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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