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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을 위해 성형 수술을 하는 사람들! 예뻐진 자신의 외모를 보며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미용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성형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한 번 모아봤다. '미용 목적'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한 연예인들!

# 구하라

배우 구하라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구하라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 이후 네티즌이 댓글로 "쌍꺼풀 수술을 했냐"고 남기자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직접 밝힌 것.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구하라는 새로운 사진과 함께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라는 말과 함께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구하라는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받아왔습니다"라며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 홍수아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당당하게 성형 고백을 한 홍수아!

'쌍꺼풀 수술'에 있어선 안검하수의 문제도 작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수아는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눈이 달라진 게 영향이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검하수의 문제가 있어서 눈을 집었다"라며 "그리고 중국 제작자분의 제안도 있었다. 내가 맡은 역할이 신비롭고 청순하고 그런 역할이었는데 쌍꺼풀이 없어서 메이크업을 두껍게 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 천명훈

홍수아가 '라디오스타'에서 성형 고백을 했던 당시, 함께 커밍아웃(?)을 했던 연예인도 있다. 바로 가수 천명훈!

천명훈은 당시 홍수아의 성형 이야기가 나오자 "나도 할 말이 있다. 커밍아웃 하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천명훈은 "쌍꺼풀 재수술을 받았다"라며 "쌍꺼풀 수술을 예전에 했는데 요즘 눈이 쳐져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처음 받았다는 쌍꺼풀 수술 역시 치료 목적이었다. 천명훈은 과거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치료 목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속눈썹 하나가 그렇게 눈을 찌른다"며 천명훈의 아픔에 공감했다는 사실... (ㅎㅎㅎ)

# 박명수

아픔에 공감했던 건 다 이유가 있었다. 박명수도 안검하수가 심해 쌍꺼풀 수술을 해야 했던 과거가 있었다.

박명수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성형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안검하수였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방학이 끝나면 다들 쌍꺼풀 수술을 하고 오는 것 같다. 그런데 많이들 핑계를 대더라"며 "나는 진짜 속눈썹이 찔러서 쌍꺼풀 수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꺼풀 수술을 하기 전에는 속눈썹이 커튼처럼 내려와 있어서 시야를 가렸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박명수는 과거 SBS '백 투 마이 페이스'에서 "엄마 손에 이끌려 안과에서 가서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전진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 역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검하수 수술을 고백하기도 했다.

전진은 과거 JTBC '신화방송'에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나는 쌍꺼풀 수술을 한 게 아니라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대에서의 강한 눈빛을 위해 계속 인상을 쓰다 보니 이마에 주름이 생겼다"며 "결국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 박경혜

안검하수로 불가피하게 쌍꺼풀 수술을 해야 했던 연예인들이 있다면, 부정교합으로 양악 수술을 한 스타도 있다.

배우 박경혜는 '라디오스타'에 나와 쿨하게 양악 수술을 고백했다.

그는 "양악 수술을 했다.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다"라며 "치아가 작아 부정교합이 있으니 이가 깨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이대로 가다간 30대 때 틀니를 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며 "그런데 나는 예뻐지는 게 무서웠다. 내 얼굴이 좋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예뻐지는 게 무섭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병원에서 예뻐지고 싶으면 눈과 코 수술을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믿음이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임혁필

개그맨 임혁필도 치료를 위해 양악 수술을 선택했던 경우다. 

그는 최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나와 양악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해줬는데. 

이날 함께 나온 박준형은 임혁필의 양악 수술과 관련해 음모론을 제기했다. 

치료가 아닌 미용 목적으로 양악 수술을 했다는 것!

박준형은 그 근거로 "임혁필이 수술하기 전에 소화가 안 된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 등등 밑밥을 깔아놨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혁필은 "내가 부정교합이 너무 심해서 방위 판정을 받았다. 군대를 못 갈 정도"라며 "원래 양악 수술은 미용으로 분류가 돼 보험이 안 되지만 나는 보험을 받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