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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SKY 캐슬' 찐찐도 용의자가 돼버렸다

By. 뉴스에이드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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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영업글이다]


다음 회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흐름이 끊기는 게 싫어서 드라마를 잘 안 보는 이들이 많다. 


나도 그중 한 명. 보더라도 종영한 후 정주행하는 게 더 좋다.


때문에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를 최종회까지 함께 달리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난 안될거야

출처MBC
중학생 시절 '꽃남'을 실시간으로 챙겨보며 느꼈던 본방사수의 즐거움을 요즘 이 작품 덕분에 다시 알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바로 MBC '십시일반'이다.
예쁨 어필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


작품 설명에 흥미를 느껴 지난 주말 다시보기를 했는데.

격한 예스
이것 참...?
기대보다 훨씬 재밌잖아...?

(* 2회까지의 내용 스포일러가 살짝 있습니다.)

# 빠른 전개 보장

출처MBC

'십시일반'은 총 8부작으로 편성돼 '16부작은 너무 길다!' 싶은 이들도 본방사수를 할 수 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회차가 적은 만큼 빠른 전개를 보장한다.


현재 2회까지 방송됐는데 벌써 화백이 죽고 진범 찾기에 나섰다. 


일부 추리극들은 방송을 거듭할수록 루즈해지는데 '십시일반'은 매회 전개가 휘몰아쳐 지루할 틈이 없을 듯하다.

짜잔
이 속도를 끝까지 유지해주길.

출처'십시일반' 공식 홈페이지

2회까지의 내용을 살짝 설명하자면, 암 시한부인 유인호 화백(남문철 분)의 생일을 맞아 그의 집에 사람들이 모인다. 


불륜관계였던 김지혜(오나라 분), 그 사이에서 태어난 딸 유빛나(김혜준 분), 유인호의 친구이자 매니저 문정욱(이윤희 분), 배다른 동생 독고철(한수현 분), 독고철의 딸 독고선(김시은 분), 친조카 유해준(최규진 분)이 그 주인공들.


20년 전 불륜을 목도하고 이혼했다가 17년 전 다시 관계를 회복하고 동거 중인 전 부인 지설영(김정영 분), 가사도우미 박여사(남미정 분)도 함께다.

출처'십시일반' 공식 홈페이지

이들 중 대부분이 화백의 집에 온 가장 큰 목적은 유산 분배. 수백억 대 재산 중 자기 몫으로 넘어올 금액이 최고의 관심사다.


그런데 화백이 유언장을 공개하기로 한 날 아침, 시체로 발견된다. 추정 사인은 독살. 외부 침입 흔적은 없다. 이 말은 즉, 집안에 있던 사람들 중 범인이 있다는 뜻. 

헉 놀람

이 가운데 유빛나는 화백의 방에 숨겨져있던 암 완치 판정서를 발견하고 화백이 왜 완치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지 혼란에 빠진다.


과연 그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유언장 내용이 밝혀진 후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화백에게 독을 삼키게 한 범인은 누구일지가 앞으로 남은 5회의 핵심이다.

태양 아래
다음 회가 궁금하다 궁금해!
# 독특한 구성

출처MBC

'십시일반' 방송사를 모르고 봤다면 아마 JTBC 혹은 tvN, OCN으로 생각할법도 하다. 그만큼 지상파에선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구성이니까.


중간중간 형사가 집안 사람들을 취조하는 신이 나오는데, 취조실이 아닌 무대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진행된다. 마치 연극의 한 장면 같다.


전혀 심각한 분위기도 아니고 유머 코드가 섞여 '십시일반'의 장르가 왜 블랙 코미디 추리극인지 알게 된다. 

아하

출처'십시일반' 공식 홈페이지

'십시일반'의 주된 배경은 화백의 집과 형사와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무대. 장소 이동이 많지 않아 집중도도 높다.  


아울러 한정된 공간에서 극을 전개하다 보니 곳곳에 여러 복선 장치가 있을 듯하다.


사건의 전조 현상이 발생했던 곳도, 사건이 일어난 곳도, 범인이 존재하는 곳도 모두 화백의 집이라는 점! 탄탄한 추리극의 탄생을 기대해본다.

가슴팍
# 연기 구멍 NO

출처MBC

작품마다 한 명씩은 있기 마련인 '연기 구멍', 다행히 아직까지 '십시일반'엔 없다. 모든 배역이 찰떡 같이 맞아들었다.

우선 오나라가 분한 김지혜는 JTBC 'SKY 캐슬'의 '찐찐' 진진희와 비슷한 성격이라 새로움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연기가 정말 자연스럽다. 미워할 수 없는 푼수 캐릭터로 극중 유머의 대부분이 오나라의 몫이다.

의지왕

20년간 화백의 집에서 일한 가사도우미 박여사를 연기하는 남미정도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남미정의 양쪽 눈은 서로 크기가 다른데, 이는 뭔가 숨기고 있는 듯 살짝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울러 다수의 연극에서 쌓은 연륜미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다.

마쟈마쟈

유일하게 화백과 가까웠던 조카 유해준 역을 맡은 최규진 역시 눈에 띈다.


앞서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막무가내 고등학생으로 나왔던 최규진이 '십시일반'에선 착한 조카인 듯했으나.


그 역시 유산 문제에 은근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봐선 순수한 의도로 화백에게 잘한 것 같진 않아 수상하다.

파리 왱왱

참고로 2화까진 시청자들의 시점을 대변한 김지혜, 유빛나 모녀도 용의선상에서 완벽히 제외된 건 아니다.


'SKY캐슬'에선 그 누구도 혜나(김보라 분)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하지 않았던 찐찐도 '십시일반'에선 용의자.


그 누구도 쉽게 믿지 못할 상황, 이게 바로 '십시일반'의 묘미 아닐까!

왕관 내동댕이

제목이 '십시일반'이라 화백의 죽음에 모두가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결말은 아직 모르는 것.


정말 오랜만에 마음잡고 보는 드라마니까, 부디 끝까지 탄탄한 작품이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빨간모자 소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되는 '십시일반', 같이 보실 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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