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다시 만난 '해품달' 남매
조회수 2020. 6. 10. 10:32 수정
임시완X김유정 조합, 또 볼 수 있겠죠?!
MBC '해를 품은 달'을 기억하는지!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던 이들이 있다.
지난 2012년,
안방극장을 완벽히 접수했던
'해를 품은 달' 주인공이었던
김수현과 한가인 못지 않게
MBC: [옛드] 해를 품은 달 1회 l “아주 고귀한 운명을 타고난..”달처럼 어여쁜 아기씨 <드라맛집>
MBC: [옛드] 해를 품은 달 3회 l “그런 애송이를~!” 초천재! 마성의 선비 임시완을 스승으로 맏이 하게 된 여진구 <드라맛집>
바로 바로! 임시완과 김유정.
임시완은 어린 허염(송재희 분) 역을, 김유정은 어린 연우(한가인 분) 역을 맡았고, 극중 두 사람은 남매였다.
드라마 속 남매로 연을 맺은
이들이 약 8년 만에 재회했으니!
지난 5일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다시 만난 임시완과 김유정.
훈훈함도 훈훈함인데...
김유정의 폭풍 성장이
아주 눈에 띈다.
8년 전, '해를 품은 달' 방송 당시 14살이었던 김유정.
이젠 앳된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어른스러운 22살이 됐다.
8년 동안 성장만 한 게 아니다.
'해를 품은 달' 이후 SBS '비밀의 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영화 '우아한 거짓말', '사랑하기 때문에'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김유정.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편의점 샛별이' 주연 자리도 꿰찼다.
김유정은 극중 4차원 성격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정샛별 역을 맡아 지창욱과 호흡을 맞췄다.
아울러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제8일의 밤' 촬영도 마쳤다.
이번엔 임시완의 근황을 알아볼 차례.
작품 복 터진 배우답게 올해도 열일이 예상된다.
작품 복 터진 배우답게 올해도 열일이 예상된다.
우선 하정우, 배성우와 함께한 영화 '보스턴 1947'이 올해 개봉 예정이다.
또 다른 영화 '비상선언'에도 출연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 화려한 라인업에 임시완이 힘을 더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JTBC '런온' 출연도 긍정 검토 중이다.
'런온'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 에이전트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임시완은 남자 주인공 기선겸 역을 제안받았다.
여자 주인공으로는 신세경이 물망에 올랐다.
이렇듯 배우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임시완과 김유정.
두 사람이 다른 작품에서 또 한 번 만나는 날이 오길 바란다.(ㅎㅎ)
By. 수박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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