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10년 찐우정 자랑한 가수
MBC TVPP: 【TVPP】 아이유 - 잔소리 (Feat.임슬옹) @ 쇼! 음악중심 2010
레전드 듀엣곡으로 불리는 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다.
없던 연애세포도 뚝딱 만들어주는 이 노래가 벌써 발매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잔소리'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임슬옹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아이유와의 회동 모습.
10년 전엔 풋풋함이 느껴졌다면, 이제는 10년간 쌓아온 우정과 편안함을 짐작케 한다.(ㅎㅎ)
참고로 이 자리엔 2PM의 옥택연도 있었다.
임슬옹과 옥택연은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이고, 아이유와 옥택연은 함께 KBS2 '드림하이'에 출연했다.
이날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임슬옹이 아니었을까.
'잔소리' 10주년 기념 겸 임슬옹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으니!
우선, 지난 2월 새 둥지를 틀었다.
아직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현재 빅스, 구구단, 베리베리 등이 속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물론 2AM 활동 당시에도 눈길을 끌었던 비주얼과 기럭지도(키가 무려 187cm라고.) 여전하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겸하고 있지만, 최근엔 가수 활동에 조금 더 힘을 주는 모양새다.
지난달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OST '눈 감아도 눈을 떠도'를 선보였다.
지난 2017년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너의 바다'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의 신곡이었다.
바로 바로! 오는 16일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를 발표한다는 것!
이번엔 아이유가 아닌, 러블리즈의 케이와 호흡을 맞췄다.
티저 사진부터 설렘이 듬뿍 느껴지는 '여자사람 친구'.
임슬옹이 케이와는 또 어떤 시너지를 낼지, '잔소리' 뒤를 이을 듀엣곡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