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히어로로 살고 있는 배우의 일화들

조회수 2019. 6. 20. 18: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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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이제는 그 이름만으로도 관심을 받는 마블 스튜디오!


'어벤져스'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언맨',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마블에 최근 한 유명 배우가 출연을 진지하게 얘기 중이라고 하는데. 

출처: 뉴스에이드 DB

바로 키아누 리브스다. 


'존 윅' 시리즈로 액션 영화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는 그 형님. 


이미 '존 윅'에서도 히어로처럼 엄청난 능력 발휘 중이시지만 이번에 본격적으로 마블에 합류하며 히어로로 변신할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외신 코믹북닷컴은 케빈 파이기와의 짧은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마블이 키아누 리브스가 맡을 만한 역할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아직 '출연 확정!'까진 아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는 "언제, 어떤 역할이 될진 모르지만 우리는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을 강력히 원한다"고 말했을 정도. 


그렇다는 것은, 가능성이 높다는 말 아니겠는가. 

출처: 뉴스에이드 DB

키아누 리브스의 마블 합류 가능성 소식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건, 그야말로 실생활에서 히어로 같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블에서 히어로를 맡을지는 모를 일이지만...)

한 번 살펴볼까. 

먼저 지난 2011년, 뉴욕 지하철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포착됐다. 타임지에 따르면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커다란 가방을 멘 여성에게 자신의 자리를 양보했다.

출처: '데스티네이션 웨딩' 스틸컷

올해 초엔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역시 타임지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가던 비행기가 베이커스필드에 비상 착륙하자 키아누 리브스는 LA로 향하는 버스를 직접 마련해 승객들과 함께 LA로 향했다고 한다. 


심지어 가는 차 안에서 음악을 틀어주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고.

(WOW!)
출처: '데스티네이션 웨딩' 스틸컷

외신 페이지식스의 보도도 한 번 보자.


지난 2014년, '도터 오브 갓' 영화가 끝난 뒤 파티를 마련한 키아누 리브스. 본인 영화의 파티 자리였음에도 줄을 서서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클럽에 들어가서는 DJ 부스에 올라섰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닥에서 주운 신용카드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세상 소탈...!)
출처: '존 윅 - 리로드' 스틸컷
카드 주인은 어디에?

마지막 일화를 만나볼 차례다. 이는 SNS를 통해 알려졌는데,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자신이 16살 때 만났던 키아누 리브스와의 일화를 글로 써 공개했다. 


이를 타임지가 보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6살 때 극장에서 일하던 글쓴이는 키아누 리브스를 만나 그에게 사인을 받을 요량으로 직원가 할인을 시도했다. 


직원가 할인 얘기에 당황한 키아누 리브스는 이를 거절하고 자리를 떴다.

출처: '시베리아' 스틸컷

몇 분 후, 키아누 리브스가 글쓴이를 다시 찾아왔다고 한다. 그의 손에는 사인이 돼 있는 아이스크림 영수증이 들려있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사인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는 걸 뒤늦게 눈치채고 이렇게 사인을 드리려 한다"며 영수증을 건넸다. 


이후 그는 산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인을 하기 위해 영수증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세상 쿨함)

이렇게 훈훈한 일화들로 가득한 키아누 리브스. 


과연 마블에 합류하게 될 것인지, 합류한다면 어떤 히어로를 맡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출처: '노크 노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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