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1년 만에 동료의 애교를 본 현실 반응
MBC PLUS: 질문 하나에 '주간 어른돌' 만들어버리는 도합 122세의 클라쓰♨
지난 8일 방송엔 코요태가 나와 순식간에 '주간어른돌'이 됐다.
김종민, 신지, 빽가 3명의 나이를 합치면 무려 122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온다고.
MBC PLUS: 생각하고 하면 안됨!! 종민과 신지의 오또케송♬
이날 가장 크게 웃었던 부분은 여기다.
'주간아이돌'의 공식 애교송 '오또케송' 타임을 피해갈 수 없던 코요태.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어 근심이 가득 가득한 신지와 빽가와 달리.
정말 이런 거 처음 한다며 멤버들에게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지만 둘은 벽을 봐라"고 신신당부했다.
데뷔 21년 만에 처음 본 내 동료의 비즈니스에 대한 리얼한 반응!
MBC PLUS: 빽가! 오또케송의 레전드를 쓰다!!!!
빽가도 큰 맘 먹고 '오또케송'에 도전했는데.
MBC PLUS: 공백기에 용돈까지 챙겨주는 종민이, 히트다 히트♥
도합 122세 그룹의 '오또케송'이 즐거운 웃음을 줬다면, 이들의 끈끈한 사이를 짐작케 하는 일화는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이번 활동 시작 전에 6개월 정도 활동이 많이 없었어요. 특히 저랑 빽가 씨가.
그런 저희를 으쌰으쌰하라고 (김종민이) 용돈을 챙겨줬어요. 생각보다 액수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동생들이 기분 좋게 열심히 했으며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 같아요. 사소한 걸 정말 잘 챙겨줘요."
(신지)
코요태의 팀워크와 우정이 남다른 건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입증됐다.
특히 코요태는 지난해 9월 출연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신지의 무대 공포증, 빽가의 투병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주며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코요태로서의 '열일'도 멈추지 않는다.
지난달 20일 레트로 댄스 트로트 '히트다 히트'를 발매한 코요태.
'히트다 히트'는 80년대 롤러장을 연상케 하는 복고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여기에 신나는 드럼 비트와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듣자마자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그런 노래이기도 하다.
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코요태가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타이틀을 더 오래 오래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