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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조현재의 얼굴은 다양했다.

실제 조현재는 어땠을까? 

'사랑꾼' 그자체였다.

조현재는 지난해 3월 결혼했다.

5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당시 아내에 대해 알려진 것은

1살 연하의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박민정 씨라는 것이 전부.

얼굴도 꽁꽁 숨겼다. 

조현재는 그해 11월 득남, 아빠가 됐다.

그러나 아내와 아들의 얼굴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궁금증만 커져가던 그때!! 

조현재는 마침내 가족을 공개했다.

아내와 아들 최초 공개다!

데뷔 후 19년 만의 첫 예능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

박민정 씨와 조현재는 골프 선생과 제자로 만났다고.

조현재는 아내를 '진국'이라고 표현하면서 "정말 멋지더라. 끌림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민정 씨는 조현재가 매너가 좋은 점을 좋게 봤다고 했다.

무엇보다 잘생긴 조현재는 빛이 나는 사람!!

박민정 씨는 고깃집에 회식을 하러 들어오는 조현재에게서 빛이 났다고 했다.

박민정 씨에게 "지금도 빛이 나나요?"라고 묻자

"네. 같이 사는데 지금도 가끔씩 나요."라고 답했다.

정녕 사랑꾼 부부가 아닐 수 없다. 

박민정 씨는 배우 송지효를 닮은 외모에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일명 '걸크러시' 캐릭터.

박민정 씨는 프러포즈도 먼저 했다. 연애 3년차에 조카가 태어났고, 예쁜 조카를 보면서 엄마가 되고 싶었던 것. 

박민정 "'난 애기를 낳아야 하는데, 오빠가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줄 수 있냐'고 했더니 놀라더라. '안 할 거면 그만 만나자, 다른 아빠 만나러 갈 것이다'라고 했다. 

조현재 "그때 제가 그랬다. '헤어지기 싫다. 놓치기 싫다. 결혼을 생각해봐야겠다'라고"

이렇게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

조현재와 아내는 '입맛의 차이'로 투닥거렸다.

골프선수 출신인 아내는 조현재에게 건강식을 챙겨주며 내조를 했다.

그러나... 아기 입맛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스턴트 사랑인 조현재는 아내의 음식이 맛 없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아내의 말을 고분고분 들으며 식사를 하는 조현재. 착한 남편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러나 결국... 조현재와 아내는 '초코파이'를 두고

 벌크업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남편은 순둥이~ 아내는 걸크러시~

성격도 잘 맞고

친구처럼 재밌는

조현재♥박민정 부부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