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때문에 별명이 '새우깡'이 된 여배우
[입덕안내서]
현재 방영중인 tvN '화양연화'를 보고 있으면,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오는 배우가 있다.
이보영과 함께 윤지수를 연기하고 있는 전소니다.
★입덕모먼트★박진영,시위현장 속 전소니 손을 꼭 #재현선배등장
우연히 시위현장에서 자신을 구해준 학교 선배 한재현(박진영)에게 반한 지수.
그날부터 재현을 향해 노브레이크 풀악셀 모드로 돌.진.!
박진영 껌딱지 전소니, '러브레터' 같이 보기 성공! (ft.노빈틈 재현선배)
★오늘부터1일★ 대쪽 전소니, 박진영에게 드디어 닿은 진심!
설레는 마음으로 '화양연화' 윤지수를 보는 이들을 위해 뉴스에이드가 직접 준비한 전소니의 입덕안내서!
전소니와 새우깡의 관계는?
저는 제 이름을 발음할 때 소리를 좋아해요. 한 번에 알아듣기 어려워서 여러 번 말해야 하지만, 대신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전소니-
이름 때문에 얻은 별명은 새우깡.
온국민이 다 아는 유행어 "손이(소니) 가요 손이(소니) 가"에서 유래했다.
고향은 서울. 가족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두 살 터울 여동생.
참고로 전소니의 어머니는 바니걸스로 활동했던 고재숙이다.
취미는 책 읽기, 영화 보기, 걷기, 요리 하기. 그리고 여행.
(전소니 최애 영화는 '우리도 사랑일까'. 적어두자.)
특기는 달리기. 발이 빠른 편이라 단거리 달리기를 잘한다는 본인피셜. 특기와 관련해 전소니는 대학교 신입생 시절 일화를 살짝 공개했다.
자꾸 특기를 물어보더라고요. 할 말이 없어서 '뒷구르기'라고 썼던 적이 있어요. (웃음)
-전소니-
전소니의 매력 인사이드
다음은 전소니가 말하는 자신의 매력.
전소니는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수줍게 답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들은 자신의 매력을 알려줬다.
무국적의 사람, 따뜻한 목소리, 궁금하게 만드는 분위기.
지난해 '악질경찰'로 전소니와 1대 1 인터뷰로 만났을 때, 뒷이야기를 꺼내자면.
그의 목소리는 상대방을 차분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거짓말 아니고 진심 따뜻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들이 꼽은 전소니의 매력 셋.
소니 씨는 작품마다 얼굴과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가끔 같은 사람이 맞나 싶기도 해요. 그만큼 맡은 배역에 몰입도가 높아서 매순간 다른 느낌을 안겨주거든요.
-소속사 관계자-
그리고 웃는 얼굴요! 소니 씨 웃는 얼굴이 참 귀여워요. 보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웃음)
-소속사 관계자-
마지막으로 따뜻한 여자.
언제나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 걱정부터 하는 착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이다.
전소니 TMI 모음집
전소니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준비한 TMI.zip
* 시력은 0.1~0.2 사이. 발사이즈는 235~240mm.
* 전소니가 자주 쓰는 말버릇은 "아니~"
*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 특히, 쭈꾸미볶음 더럽♥.
* 전소니의 우상은 월트 디즈니. 디즈니 캐릭터 중에선 메리 포핀스를 좋아한다.
* 이상형은 자기 생각이 뚜렷한 사람.
*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것 한 가지 : 김연아 선수처럼 다리찢기가 가능하다. (타고난 유연성의 소유자)
뉴스에이드: 김연아처럼 할 수 있다는 전소니의 장기 [말로쓰는프로필]
전소니 입덕용 필모그래피
전소니가 추천한 첫 번째 작품은 '악질경찰'.
전소니는 의문의 폭발사고 용의자로 누명을 쓴 조필호(이선균)가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증인 미나를 연기했다.
삼선 트레이닝복과 단발머리, 거침없는 걸크러시로 많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옥상신에서 그의 표정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다.
처음으로 긴 시간을 함께 한 역할이었고 그래서인지 마음을 많이 줬어요. 현장에서 미나로 살았던 게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전소니-
그리고 셀프 추천작 두 번째, '밤의 문이 열린다'.
유령이 된 혜정(한해인)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만난 여자 효연으로 등장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끌었다.
이 작품은 외로움, 그리고 들어주는 자세에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좋아요. 서늘하고 어둡지만 결국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조금은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효연이라는 인물에 공감한 부분도 있었고요.
-전소니-
전소니, 박진영의 압.도.적 카리스마 연설에 빠져버렸다 #찾았다♡
그리고 방영 중인 '화양연화' 또한 전소니의 셀프 추천작.
청순가련함과 한재현을 향한 온리 직진, 그리고 풋풋한 사랑. 그 뒤에 숨은 아픔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수는 참 단단하고 따뜻하고 세상에 열려 있는 솔직한 인물이에요. 그래서 사랑스럽고요. 지수의 면면이 하나씩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전소니-
하루 아침에 실종된 소녀 경민 역으로 등장했다.
많지 않은 분량이나, 전여빈, 고원희 못지않게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소니의 첫 TV드라마 출연작인 '남자친구'도 있다.
극 중 김진혁(박보검)과 우정 VS 짝사랑 사이를 오가는 여사친 조혜인으로 분했다.
질투심을 넘어선 애정과 강단 있는 면모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선보이며 안방극장에서 인정받았다. 요것도 꼭 보길!
By. 석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