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또 벌어질 JYP 집안싸움

조회수 2020. 8. 16. 0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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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민지

MBC: 박진영 & 선미가 부르는 'When We Disco' ♪♬

박진영과 선미의 듀엣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가 지난 12일 발매됐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제지간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고 중독성 강한 디스코 리듬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그런데 여기서 뜻밖의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바로 바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집안싸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JYP의 수장 박진영에 이어 ITZY가 오는 17일 신곡 '낫 샤이(Not Shy)'로 컴백한다.

'달라달라'부터 '워너비(WANNABE)'까지 3연속 히트에 성공한 ITZY이기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무엇보다 '낫 샤이'가 음원 차트에서 '웬 위 디스코'를 밀어내고 더 높은 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어 JYP 집안 싸움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ITZY 다음엔 이븐 오브 데이(Even of Day)가 기다리고 있다.


이븐 오브 데이는 데이식스의 영케이, 원필, 도운이 속한 유닛으로, 오는 31일 '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The book of us : Gluon)'을 발표한다.


데이식스 역시 앞서 '좀비(Zombie)'로 멜론 실시간 차트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로 거듭난 만큼 박진영, ITZY처럼 음원 차트 상위권을 노릴 전망이다.

JYPnation: miss A “다른 남자 말고 너(Only You)” M/V

이렇듯 JYP 소속 가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15년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가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는데.

JYPnation: 박진영(J.Y. Park) "어머님이 누구니(Who's your mama?) (feat. 제시)" M/V

이어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가 나와 음원 차트 1위를 빼앗는 모양새가 됐다.

KBS 2TV: 박진영 - 살아있네

MBC: 갓세븐 - 홈런 (GOT7 - HOME RUN)

이듬해엔 박진영과 갓세븐이 동시 출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진영이 지난 2016년 4월 10일 '살아있네'를 발표했고, 그로부터 이틀 뒤 갓세븐이 미니앨범 후속곡 '홈런(HOME RUN)' 활동을 시작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게 포인트.

JYPnation: TWICE(트와이스) "CHEER UP" M/V

트와이스와 백아연이 맞붙은 적도 있다.


박진영과 갓세븐이 함께 나왔던 바로 그 시기에 트와이스가 '치얼 업(CHEER UP)'을 들고 등장했는데.

JYPnation: 백아연(Baek A Yeon) "쏘쏘(so-so)" M/V

'치얼 업'이 장기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바람에 한 달 후 발표된 백아연의 '쏘쏘'와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했다.


이를 본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예상 밖 롱런이 빚어낸 실수"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또 다시 찾아온 JYP 집안싸움 새 라운드, 박진영 VS ITZY VS 데이식스.


음원 성적이 누가 더 높냐를 떠나 서로 좋은 시너지를 주고 받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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