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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격렬한 취미를 가진 감성 발라더

조회수 2019. 4. 20. 0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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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민지
하나, 둘. 하나, 둘.
샌드백에 격렬한 펀치를 날리고 있는 이 사람,
누군지 아시겠는가.
출처: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그 주인공은 바로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다!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4'에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던 정승환. 2년 후 발매한 '이 바보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발라더의 느낌이 강해서일까. 왠지 모르게 평소에도 우수에 차 있을 것만 같은 그와 격렬한 복싱이라니?!


따뜻한 봄과 롱패딩처럼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조합에 의아해하는 이들이 많을 텐데. 복싱은 요즘 정승환이 푹 빠져 있는 취미다.

승환 씨가 중학생 때 무에타이 선수였어요. 대회에서 상도 받았었고요. 한동안 (운동을) 안 하다가 작년부터 복싱을 시작했는데 취미를 붙여서 요즘 틈만 나면 합니다. 되게 잘 해요.(웃음)" (소속사 관계자, 이하 동일)
정승환이 무에타이 선수 출신에 복싱 실력자라니,
정말 의외의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출처: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정승환의 의외의 사실을 알아봤으니, 그의 최근 소식도 알려보고자 한다.(ㅎㅎ)

정승환은 지난 18일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우주선'은 현재 각종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자리잡은 상태.
출처: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발매했던 '비가 온다', '이 바보야', '그 겨울' 등이 무겁고 어두운 발라드였다면, '우주선'은 한층 가볍고 밝아졌다. (평소 정승환은 발라드 외에 락, 팝 장르의 음악에도 관심이 많다고.)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같은 소속사 식구인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작업한 '뒷모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만큼 좋은 곡이니 꼭 한 번 들어보시길.)
출처: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또 다른 수록곡 중 하나인 '네가 온다'는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 플랫츠와 김이나 작사가가 협업한 곡이다. 


그런데 이 라인업, 어딘가 익숙하다. 바로 박효신과 주로 작업하는 이들이다. 그러고 보니, 정승환은 지난 2017년 박효신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혹시 그들 사이에 특별한 연결 고리가 있는 건 아닐까.

저희도 몰랐는데 음원을 내고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박효신 씨가 연결을 해주셨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요, 예전부터 앤디 플랫츠에게 곡을 많이 받아놨어요. '네가 온다'의 작사를 김이나 작사가님께 맡긴 이유는 그분이 제일 잘하시지 않을까 싶어서였죠. 아무래도 승환 씨가 로맨틱하고 밝은 곡의 가사를 쓰기에는 조금...(웃음) 아, 물론 승환 씨는 박효신 씨의 엄청난 팬이긴 합니다."
출처: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소속사 관계자가 전해준 정승환의 TMI를 하나 남겨두고 마무리하겠다.

승환 씨는 '기계치'예요. 신문물을 잘 몰라요.(웃음) 완전 아날로그 인간이죠. 기계에 손대면 다 망가지기도 하고요. 사용법이 조금만 어려워져도 헤맵니다. 그래도 배우려는 노력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증거※


개인 SNS 개설 약 2년 만에 '리그램(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는 것)'을 배웠다는 정승환이다.(ㅋㅋㅋ)

앞으로 꼭 '기계치'에서 탈피하고, 취미인 복싱도 자주 즐기고, 좋은 음악도 많이 많이 들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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