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훈훈한 연예계 대표 자매 근황
그중 연예계 대표 자매로 손꼽히는 제시카와 크리스탈.
제시카는 소녀시대로, 크리스탈은 에프엑스로 데뷔해 두 사람 모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남다른 우애와 때로는 현실 자매 같은 관계를 보여줘 제시카와 크리스탈을 '정자매'로 부르며 두 사람 모두 응원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제시카는 지난 2015년 SM과의 전속계약을 끝낸 후 새 둥지를 찾았다.
다른 에프엑스 멤버들이 SM을 떠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에프엑스의 팀 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크리스탈은 가수보단 배우 활동에 조금 더 힘을 주는 모양새다.
활동 반경은 조금 달라졌지만 정 자매의 돈독한 사이는 여전하다.
각자의 SNS에 같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하고.
제시카의 유튜브 채널에 크리스탈과 함께 틱톡 촬영에 도전하거나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는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각각의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우선 제시카는 오는 9월 '샤인(Shine)'으로 소설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걸그룹부터 솔로 가수, 패션 사업가, 디자이너에 이어 소설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샤인'은 미래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책으로 추후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인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것으로 짐작돼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시카가 색다르지만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면 크리스탈은 살짝 아쉬운 근황을 알렸다.
바로 이달 말, 10년 넘게 몸담았던 SM과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는 것.
SM은 재계약과 관련해 크리스탈과 계속 논의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기쁜 소식도 있다.
크리스탈이 지난 2018년 OCN '플레이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올해 방송 예정인 OCN '써치'의 주인공 자리를 꿰찬 크리스탈.
'써치'는 괴생명체 크리처와 맞서 싸우는 수색대의 뜨거운 전우애와 비무장지대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대원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생존극.
크리스탈은 극중 출생의 비밀이 있는 엘리트 장교 손예림 역을 맡아 장동윤과 호흡을 맞춘다.
연예계 대표 자매인 만큼 앞으로도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 많이 많이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