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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가수로도 활약했던 이들이지만, 요즘엔 아이돌 작곡가‧작사가로 더욱 이름을 날리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아이돌 앨범 필수요소로 등극한 가수 겸직 작곡가‧작사가 3인을 꼽아봤다.

# 최현준

보컬 그룹 V.O.S 멤버이자 작곡팀 E.ONE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동화처럼 환상적인 분위기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걸그룹 노래를 잘 만드는 팀으로 팬들 사이에서 이름이 높다.

원더걸스의 ‘I FEEL YOU’를 시작으로 우주소녀 ‘비밀이야’, 에이프릴 ‘봄의 나라 이야기’, ‘여자친구 ’사랑별‘, 엑소 ’럭키‘, 트와이스 ’널 내게 담아‘, 에이핑크 ’좋아요‘ 등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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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정

MBC ‘위대한탄생2’ 준우승자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출연 당시 런던정치경제 대학교를 졸업한 영국 공인회계사 경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면서도 Sophia Pae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아이돌 음반에 참여하면서 작사, 작곡 실력을 뽐내고 있다.

씨스타의 ‘굿 타임’, 미쓰에이 Stuck‘, 트와이스 ’미쳤나봐‘, 소녀시대 ’그 여름‘, 프리스틴 ’WEE WOO‘, 디아크 ’빛‘, 보아 ’원샷, 투샷‘, 엔시티 드림 ’GO’, 이달의 소녀 ‘FAVORITE’ 등 다수의 곡을 작업했다.

# 김은정

걸그룹 쥬얼리 출신으로 작사가로 전업했다. 현재는 프로듀싱 브랜드 디바인채널의 크루인 ‘욜키(YORKIE)’로 활동 중이다.

미쓰에이, 태연, 티파니, 용국, 트와이스 등 유명 아이돌의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미션곡인 ‘열어줘’ 작사에 참여한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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