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9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인피니트.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우수수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피니트처럼 지난 2010년 데뷔해 올해 10주년인 다른 팀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지는데.

생존(?) 상황!

우선 씨엔블루는 인피니트처럼 멤버 수의 변화는 있었지만 계속 팀을 유지하고 있다.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세 사람 모두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도 하다.

틴탑도 지난 2017년 엘조 탈퇴 이후 5인조로 재정비, 5명 모두 티오피미디어에 남아 팀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걸스데이는 현재 각자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나 팀은 그대로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ZE:A(제국의아이들) 역시 지난 2017년 1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그러나 황광희와 김동준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국의아이들은 해체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도 지난 2010년 출격한 그룹.

공식 해체를 선언하진 않았으나 리지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고, 레이나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2014년 이후로 신곡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레이나는 뉴스에이드와의 카톡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과의 활동은 언제든 환영"이라고 밝혔다.

혼성그룹 남녀공학은 지난 2010년 9월 데뷔했다.

그러나 일부 멤버들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2달 만인 같은 해 11월을 끝으로 완전체 컴백이 없어 사실상 해체로 볼 수 있다.

이후 여자 멤버들은 파이브돌스로, 남자 멤버들은 스피드로 활동했으나 이 역시 활발하지 않았다.

대국남아 역시 공식적으로 해체를 알리진 않았으나 지난 2017년 이후 신보 발표가 없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역시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써머퀸'으로 통했던 씨스타는 지난 2017년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그러나 최근 데뷔 10주년을 함께 자축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지켜나가고 있다.

미쓰에이도 지난 2017년 공식 해체했다.

현재 수지는 매니지먼트 숲에, 민은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9인조에서 4인 체제로 변경해 활동을 이어가던 나인뮤지스는 데뷔 9년 만인 지난해 2월 공식 해체 소식을 알렸다.

By. 수박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