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 멋진 것! 송혜교가 꾸준히 하고 있는 일
이쯤 되면 '프로 배포러'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겠다.
송혜교가 3.1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 도쿄편' 1만부를
제작해 무료 배포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 이봉창 의사 투탄 의거지 및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을 담고 있다고!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송혜교는 오래 전부터 서경덕 교수와 손 잡고
대한민국 제대로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좋은 일 많이 하기로 유명한 송혜교,
그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보자.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보스턴미술관, 캐나다 토론토미술관 등에 한글 안내서를 제작해 기증했다.
중국에 있는
- 상해 임시정부청사
- 윤봉길 기념관
- 중경 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
2013년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일을 기념해 중국 하얼빈에 있는 안중근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 부를 무료 배포했다.
물론, 송혜교가 전액 후원했다.
2014년에는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해
중국 항저우 임시정부청사 관람객들에게
한글 안내서를 무료로 나눠줬고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중국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아직 안 끝났음!
윤봉길 의사 순국일인 12월 19일에는
중국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미국 LA의 남가주대학(USC) 내 '도산 안창호 하우스'에
지원된 한글 안내서 5천 부도 송혜교가 전액 지원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에도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고,
지난해 광복절에는 일본 우토로 마을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부했다.
안내서 기획 및 제작은 서경덕 교수가 맡았고,
제작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송혜교가 후원했다고 한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 장애인 오영 역을 연기했던 송혜교는 이후 독립기념관에 점자 안내서도 후원했다.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에
이준 이상설 이위종 열사의 부조작품을
사비로 만들어 기증했다.
2012년에는 한글날을 맞아 해외 한국 전시관에 관한 한글앱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쓰비시의 중국 광고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던 송혜교!
한 번도 어려운 일을 수년 째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박수를 한 번, 아니 두 번, 세 번, 백 번 쳐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