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팠지만 건강 회복한 스타들
팬들의 걱정 속에 공백기를 가지며 치료에 전념한 스타들.
다행히도 최근 건강한 근황을 전해 온 스타들이 많은데, 그래서! 건강을 회복한 스타들을 한 번 모아봤다.
# EXID 솔지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병을 진단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 갑상선 중독을 일으키는 상태다.
이로인해 솔지는 발열, 안구 돌출 등의 증세를 보였다고. 때문에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EXID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게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 EXID의 완전체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솔지가 EXID 다음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
이에 솔지는 EXID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기다려준 팬들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편지에서 "아프게 되면서 기약없는 활동 중단을 하게 됐고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그때마다 응원해준 팬들이 너무 고맙다. 오래 걸렸지만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있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제 인생의 어려웠던 한 고비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유정
김유정도 갑상선 질병을 앓은 바 있다. 올해 초, 김유정의 소속사 측은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것.
소속사에 따르면 당시 김유정은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이에 김유정이 출연을 결정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편성이 연기되기도.
그러던 지난 5월, 김유정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건강을 회복해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는 소식.
그리고 최근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요즘 더 건강해지고 더 많이 웃어요. 곧 여러분들과 더 자주 가까이에서 뵐게요"라고 컴백을 예고했다.
# 구혜선
구혜선은 희귀병으로 드라마에서 하차까지 한 바 있다. 지난해, 구혜선은 희귀병인 급성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했다.
당시 구혜선의 소속사 측은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바 있다"며 "검진 결과 심각한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얼마 전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레드카펫에선 통통한 외모로 건강이 아직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걱정마시길. 이렇게 예쁜 근황을 공개했으니 말이다.
현재 구혜선의 소속사인 파트너트파크 측도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다. 완쾌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기쁜 소식을 뉴스에이드에 전하기도 했다!!
# 김우빈
김우빈도 최근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전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꾸준한 항암 치료를 통해 호전됐으며 지난해 연말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자필편지를 올리며 건강해지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하와이에서 김우빈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그것도 절친으로 알려진 이종석과 함께 하와이 여행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여행을 떠날 만큼 건강이 회복됐다는 것 아닐까?!
실제로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의 건강 상태는 호전 중"이라면서 "하와이는 휴식 차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