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그때, 소시가 서현을 위로한 방법

조회수 2021. 4. 12.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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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보고 울어버린 소녀시대 막내
출처: 영화 '기억을 만나다'

김정현과 서예지의 3년 전 카톡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크다.


그리고, 그 당시 김정현과 MBC 드라마 '시간'에 함께 출연한 서현과 스태프들이 겪었을 고충에 많은 이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출처: MBC 제공

멜로 드라마에서 스킨십을 전부 빼달라는 배우의 태도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 밖이다.

그럴 거면 하질 말지...

김정현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서현이 3년 전 힘든 시기를 보냈을 당시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출처: MBC 제공

3년 전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주인공 설지현 역을 맡은 서현이 김정현에게 팔짱을 끼려 하자 김정현이 정색을 하며 거부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당시 그의 해명은 '시한부인 주인공에 몰입해서'였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문제는 이 '해프닝'이 끝이 아니었다는 점. 


김정현은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하차해버렸다.

출처: MBC 제공

속이 타들어갔을 서현. 


당시 인터뷰에서 "혼자 극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거웠고 잘못하면 작품이 망하겠구나 해서 책임감을 느꼈다. 3kg정도 빠졌다"고 고충을 털어놨었다.



출처: 서현 인스타그램

한 제작사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이렇게 말했다.

"서현이 몰입을 하려고 하면 (김정현이) 방해(?)를 했어요. 마음 고생이 심했죠. 많이 울었습니다."

서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심적 고통의 시그널이 있었다.

출처: 서현 인스타그램

때는 2018년 9월 5일, 소녀시대 멤버들은 서현의 드라마 촬영을 응원하려 커피차를 보냈다. 효연은 멤버들을 대표해 현장까지 찾아갔다.

출처: 서현 인스타그램

서현은 언니들의 커피차를 선물받고 이렇게 적었다.

"언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난 건 왜일까..지친 저에게 너무나 큰 감동을 준 울 언니들..정말 너무너무 고마워요."
출처: 서현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멤버들의 응원에 눈물이 흘렀다는 서현, 당시 속시원하게 말 할 수 없었던 고충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현장에 함께 하지 못했던 다른 멤버들은 댓글로 마음을 전했다.
수영 : 울 지현이 지치지 마 ㅠㅠ 파이팅!!

윤아 : 서주혀니 힘내자. 지치지 말아여 막냉이

태연 : 서현아, 사랑해

써니 : 막냉이 힘내란 말이야 파이팅

티파니 : We love you

유리 : 우리 망냉이! 소중하단 말이야!

힘든 서현의 상황을 알고 있었던 듯, 멤버들은 따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로 서현의 드라마 촬영을 댓글로 격려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막내를 위해 선물과 따뜻한 말을 건넨 소녀시대 멤버들에 소녀시대와 서현의 팬들도 2018년 9월 커피차 게시물을 찾아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출처: 서현 인스타그램
이 우정, 부디 4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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