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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기 좀 보고 싶은 '도깨비' 이 남자

조회수 2019. 5. 2. 13: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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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tvN: 드디어 첫눈! 김고은을 향한 공유의 마지막 고백 ′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던 tvN '도깨비'!


그리고 그 중심엔 바로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김신 역의 배우 공유가 있었다. 

출처: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
MBC '커피 프린스 1호점' 등 멜로 연기에 타고난 배우였지만 '도깨비'로 인생작을 만난 공유.

공유는 '도깨비'를 통해 신(神)다운 멋진 모습부터 귀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더랬다. 

tvN: 공유, ′몹시 곤란′하게도 김고은에게 남친 선언!

'도깨비'로 인기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도깨비'로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것!


당시 무대에 오른 공유는 "얼마 전까지 쓸쓸하고 찬란한 신이었는데 지금은 유약한 인간"이라며 수상에 대해 겸손함을 표하기도 했다. 

출처: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

그렇게 지난 2016년 말과 2017년 초, 여심을 헤집어 놓고는,요즘 도통 공유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도깨비'가 종영한 지난 2017년 1월 이후 공유가 작품 등으로 공식 석상에 선 건 무려 0건. 


그렇다는 건 '도깨비' 이후 차기작을 단 한 편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깨비' 이전까지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공유였는데. 

출처: '밀정' 스틸컷

'도깨비' 직전인 지난 2016년 개봉한 '밀정'과 '부산행'부터 지난 2015년엔 전도연과 함께 한 멜로 영화 '남과 여'로 관객들을 만났던 공유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엔 영화 '용의자', 2012년엔 KBS '빅', 2011년엔 '도가니'까지.


오랜 공백기를 두지 않던 공유이기도 했다. 

출처: '남과 여' 스틸컷

하지만 '도깨비'가 끝난지 어언 2년, 스크린과 TV에서 공유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공유를 기다리는 팬들의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건 오직 광고뿐. 

현재 주류, 식품, 가전기기 등 다양한 광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너무 짧다. 고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유의 소속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촬영의 비하인드를 공유 중이다. 
서 있기만 해도 멋짐이 폭발하는 공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킥보드를 타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소년미' 공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멋짐 가득한 비하인드 영상도 있다!


어디 영상뿐이랴. 소속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선 사진들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본인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SNS가 없다 보니 팬들에겐 이런 소속사 계정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타는 목마름'을 해결해 줄 공유의 일상도 볼 수 있다는 거!

장난기 많은 공유의 일상 모습이 반전으로 다가오지 않으시는지?


작품에선 카리스마 넘치고 훈훈하고 멋진 거 다하는 공유이지만 이렇게 현실에선 개구쟁이 면모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출처: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

하.지.만!


팬들이 진짜 원하는 건 연기하는 공유의 모습이 아닐까. '도깨비' 이후 꼭 1년 만인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던 공유.


함께 시상자로 오른 배우 서현진이 새 작품은 언제쯤 볼 수 있냐고 묻자 "좋은 작품을 찾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그였다. 

J05: 서현진 "공유 선배님의 새 작품,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그 말 철석같이 믿고 기다렸는데! 영 소식이 들려오지 않던 공유의 차기작 소식. 


그런데 올해 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차기작 소식이 전해졌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82년생 김지영'의 영화화에 함께 참여한다는 소식. 

'82년생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가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대현은 빙의 된 자신의 아내를 보며 아내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는 인물이라고 한다. 


기존에 보여줬던 공유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남과 여' 스틸컷

현재 '82년생 김지영' 촬영은 모두 끝이 난 상황이란다. 

'82년생 김지영' 촬영은 다 끝이 났고요, 끝이 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개봉일은 미정입니다." (소속사 관계자, 이하 동일)

크랭크업했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보자. 

출처: '용의자' 스틸컷

그리고 들려온 또 하나의 좋은 소식!


차기작 소식을 들려주지 않아 팬들을 그렇게 애태우더니, '82년생 김지영'에 이어 또 한 편의 작품 출연을 확정했다. 


바로 '서복'.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출처: '용의자' 스틸컷
아마도 이런 모습...?

공유는 '서복'에서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았다. 생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임무를 맡은 캐릭터로 이번 영화를 통해 공유의 또 다른 '멋짐'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복'은 아직 크랭크인을 하지 않은 상황. 

'서복'의 첫 촬영 날짜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출처: 매니지먼트 숲 인스타그램

때문에 '82년생 김지영'을 마친 공유는 현재 '서복' 촬영을 준비 중이란다. 

공유 배우는 현재 '서복' 촬영을 위해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럼, 당연하지!)
출처: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에는 스크린에서 연기하는 공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니 조금만 더 참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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