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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분싸'만큼 황정민을 당황케 한 이것

조회수 2018. 8. 10. 09: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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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출처: 최지연 기자

'갑분싸' 사건으로 '아재'임을 제대로 인증한 배우 황정민.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라는 신박한(?) 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런 황정민을 또 한 번 당황시킨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오픈채팅!


'공작' 츄잉챗에 참석해 오픈채팅을 경험한 뒤 본의 아니게 아재미를 뿜어내셨다.

출처: 최지연 기자
눈이 침침...
글씨가 너무 작은데, 이거 글자 크기 어떻게 해요?(황정민)

일단 핸드폰의 작은 글씨 크기에 당황해 주시고,

출처: 최지연 기자
(오픈채팅을) 저는 처음 해보는데, 이거 정신이 없네요.(황정민)

빠르게 넘어가는 채팅창에 당황해 주시고.(ㅋㅋㅋㅋㅋㅋㅋ)

출처: 최지연 기자
눈 침침한 또 다른 1인

덩달아 이분도 '아재미' 전염됐다.

츄잉챗 내내 아재미를 뿜뿜 뿜어낸 황정민과 이성민. 


그 '아재매력'이 얼마큼 치명적이었는지 지난 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공작' 츄잉챗 현장을 직접 소개하고자 한다! 출발~


출처: '공작' 츄잉챗 오픈채팅방
셀카 좀 찍어본 1인

시작은 상큼하게 배우들의 셀카로!

출처: '공작' 츄잉챗 오픈채팅방
얼굴 막 쓰는 1인
출처: '공작' 츄잉챗 오픈채팅방
계속 막 쓰는 1인
출처: '공작' 츄잉챗 오픈채팅방
왜 자꾸 이러는지 모르겠는 1인

셀카 타임이 지나가고 본격 시작된 '공작' 츄잉챗의 첫 번째 코너는 '생방송 공작이 좋다-북한말 편'이었다.


<생방송 공작이 좋다-북한말 편>


남과 북의 첩보전을 다룬 '공작'. 때문에 그 어떤 영화보다 북한말이 많이 등장한다.

이런 '공작'의 특징에 맞게 북한말의 뜻을 맞혀 보는 것이 첫 번째 코너의 규칙!


문제를 맞힌 배우에게는 북한에서 직접 만들어졌다는 사탕과 과자를 선물로 선사했다. 

출처: 최지연 기자

'공작'에 참여한 배우 아니랄까봐, 북한말 문제를 쉽게 쉽게 맞힌 배우들!


하지만 배우들도 어려워한 문제가 있었으니, 여러분도 함께 맞혀보시길 바란다.

자네 오랜만에 보니 까졌구만, 지령이 많이 힘들었나?(MC 박지선)

"되바라졌다"(조진웅), "머리가 벗겨졌다"(이성민) 등 오답이 속출한 가운데, 

출처: 최지연 기자
정답! 헬쓱해졌다! 살이 빠졌다!(윤종빈 감독)
(정답입니다~)

'공작' 연출을 위해 북한말을 열심히 공부했을 윤종빈 감독 답게 어려운 문제도 정답!


그런데 이 와중에 정답보다 다른 것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 있었으니.

출처: 최지연 기자
"글자 보여?"

관객들과 채팅하고 싶은데 작은 글자 크기 때문에 고전하던 황정민과 이성민 되시겠다. 


결국 MC 박지선이 나섰다. 그가 만들어낸 해결책은?

출처: 최지연 기자
폰 바꾸세요~

그나마 글자 크기가 좀 큰, 조진웅의 핸드폰과 이성민의 핸드폰을 바꿨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폰을 바꾸며 첫 번째 코너가 마무리 됐다.



<속마음 Q&A>


두 번째 코너는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 볼 수 있었던 '속마음 Q&A' 시간.


먼저 "촬영하면서 차라리 고난이도 액션을 찍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질문을 조진웅이 받았다. 

출처: 최지연 기자
네, 차라리 액션이 낫겠다 싶었죠. 액션이 쉽다는 건 아닌데 긴장감을 대사로 전달하려니 부담이 많이 됐습니다.(조진웅)

이성민에게는 "본인이 맡은 리명운 역할 보다 황정민이 맡은 흑금성 역할이 더 탐났다?"라는 질문이 돌아갔다. 

출처: 최지연 기자
아니요. 영화를 보면서 '다른 배우들은 어쩜 저렇게 잘할까, 저 역할이 나한테 오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구나' 싶었죠.(이성민)

"이 조합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라는 질문을 받은 주인공은 황정민!

출처: 최지연 기자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어요. 서로 도와주고 이해해주고 그러면서 돈독해졌죠.(황정민)

그런데 진지한 답변도 잠시...

저, 제 핸드폰이 지금 뜨거워요.(황정민)
(또 아재 등장..)

아재 등장으로 마무리 된 두 번째 코너였다. (ㅎㅎㅎ)



<카카오 Q&A>


어느덧 마지막 코너인 카카오 Q&A 시간. 오픈채팅으로 관객들이 직접 남긴 질문에 답을 해주는 시간이었다.

출처: '공작' 츄잉챗 오픈채팅방
영화 속 김정일 캐릭터는 특수분장입니다. 바바리 코트는 제가 영국에서 사온 거고요.(윤종빈 감독)

윤종빈 감독이 열심히 관객들이 남긴 채팅에 답을 하는 사이,

출처: 최지연 기자

핸드폰을 들여다보다 포기한 황정민. "당최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채팅을 포기했다.


결국 보다못한 MC 박지선이 또 다시 나섰다.

출처: 최지연 기자
황정민씨, 리액션이라도 해주세요!(MC 박지선)

그런 박지선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며 리액션하던 황정민.


급기야는 영혼 없는 리액션까지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자본주의 리액션"이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

이렇게 '공작' 츄잉챗의 모든 코너가 마무리 됐다!

"스태프들, 배우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한 영화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윤종빈 감독)

"마음에 드셨다면 '공작' 평점 10점 부탁드립니다!"(조진웅)
출처: 최지연 기자
출처: 최지연 기자

영화 홍보에 열을 올린 윤종빈 감독, 조진웅부터

"눈도 침침하고 속도도 못따라가서 죄송합니다. 양해해주세요"(이성민)

"여러분 덕분에 이런 경험을 다 해보네요."(황정민)
출처: 최지연 기자
출처: 최지연 기자

끝까지 아재 매력 뿜뿜한 이성민, 황정민까지!


그 어느 때보다 유쾌했던 '공작' 츄잉챗이었다.

출처: '공작' 츄잉챗 오픈채팅방

진짜 마지막은 관객들과의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현실에선 아재미 넘치지만 영화에선 냉철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이니 '공작'에서 그 반전 매력을 확인하는 건 어떨까?


궁금하면 지금 당장 영화관으로 고고!

잠깐! 그 전에 '공작' 츄잉챗의 생생한 현장을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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