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얼굴천재 아이돌 근황
데뷔할 당시 얼굴 천재, 비율 천재로 언급되던 이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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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앳된 얼굴에 '짐승돌'이라고 불릴 정도로 근육질 몸매를 가진 반전으로,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주인공.
2PM의 닉쿤이다.
한국말이 서툴렀지만 수려한 비주얼로 예능 고정자리도 꿰찰 만큼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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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PM 멤버들의 입대가 시작되면서 닉쿤의 활동도 자연스럽게 뜸해지기 시작, 브라운관에서 자주 보기 힘들어졌다.
2PM 완전체 활동은 지난 2016년 9월 발표한 '젠틀멘스 게임(gentlemen's game)'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JYP 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닉쿤의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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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닉쿤 외에도 2PM 멤버들이 모두 JYP에서 대외협력 이사를 맡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
이사가 됐다는 반가운 소식은 있지만 이와 별개로 최근 들어 국내 활동이 줄어든 인상이다. 대신 해외에서 대단히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먼저 태국, 중국 등에서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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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닉쿤이 출연한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가 태국 현지에서 개봉했는데, 첫 주에 당시 경쟁작이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JTBC: [샤크릿통신] 태국 박스오피스 1위! 어벤져스를 이긴 닉쿤⊙0⊙
또한 지난해 12월 27일에는 중국 드라마 '용왕직전연상니'에 주연으로 발탁돼 현지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가수로서도 의미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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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단독 팬미팅, 콘서트 등을 꾸준히 열며 팬들과 접점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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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에는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ME'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도 공개됐는데, 이는 닉쿤이 데뷔 후 11년만에 처음 낸 솔로 앨범이라 의미가 컸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tvN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와 웹드라마 '마술학교'에 출연했는데 이 외에는 단발성 출연이 대부분. 해외 활동과 비교할 때 아쉬움을 준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5월에 한국에서 솔로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 유후!
앞으로 2019년이 많이 남았으니 쭉쭉 좋은 소식 계속 전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