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 못 잘 수도 있다는 영화

조회수 2018. 12. 5.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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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To See or Not to See]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밤에 잠 못 잘 수도 있다는 이 영화. 

출처: '도어락' 포스터
바로 '도어락'이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집에 누군가가 숨어있다는 것을 직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다룬 스릴러 장르인데, 그럼 귀신도 안 나올 테니 공포 영화 못 보는 사람은 봐도 괜찮겠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웬만한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섭다. '진짜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라는 생각에 밤에 불 다 켜놓고 자야 할 수도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대신 스릴러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찰떡이다. 보다 보면 손에 땀이 절로 난다.

"절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또 어떤 사람들이 '도어락'을 보면 좋을까 혹은 좋지 않을까?


그래서 정리해봤다. 취향 따라 '도어락'을 즐겨주시길.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추리에 어느 정도 자신 있다면 보는 걸 추천한다. 


경민의 주위에 꽤나 많은 남자들이 등장해 추리가 쉽지만은 않다. 만약 이를 찾아낸다면 당신은 진정한 추리왕.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15세 관람가 기대했다면, 보지 마!"

'도어락'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극장에 갈 예정이었다면, 그 마음 고이 접어두시길 바란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15세 관람가 답지 않게 잔인한 장면들이 등장하는 편이다. 


잔인한 걸 싫어해 15세 관람가 영화만 즐기는 관객이라면 '도어락'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공효진이 영화의 원톱으로 나섰다. 공효진의 연기력이야 이미 많은 작품에서 입증이 됐는데, 공효진 좋아하는 사람은 보지 말라니 무슨 소리일까.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보다가 꽤나 답답할 수도 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답답하다.


너무 겁에 질려서 치명적인 오해를 하기도 하고,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장면도 나오곤 한다. 

출처: '도어락' 스틸컷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반면 김예원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도어락'이 찰떡이다. 


경민의 든든한 조력자 효주 역을 맡은 김예원은 걸크러시의 면모로 답답했던 속을 조금이나마 뚫어준다.

진취적인 여자란 이런 것."
출처: '도어락' 스틸컷
'숨바꼭질' 좋아하는 사람, 봐!"

현실 공포를 다루다 보니 영화 '숨바꼭질'과 비슷한 면도 많다. 하지만 '숨바꼭질' 보다 훨씬 더 무섭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자고 있는 경민의 뒤에서 샤워를 하고 밥을 먹는 남자의 모습은 '숨바꼭질' 보다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숨바꼭질'이 마음에 들었던 관객이라면 '도어락'을 선택해도 후회하지는 않을듯 하다.

출처: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마지막으로 사이다가 필요한 관객이라면 '도어락'은 비추한다.


그동안 경민이 어떻게 괴롭힘당해왔는지 본 관객이라면 범인의 마지막 결말이 그리 속 시원하지는 않을 것 같다.

'도어락'을 다양한 취향으로 분석해 봤는데, 어떠셨는지.


여러분의 티켓 예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면서, 더 자세한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에이드: 현실 공포물 VS 답답한 결말 '도어락' [To See or Not to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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