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이 나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땀으로 인한 촉촉함을 걱정하기 시작한 스타들이 있다.
주위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팬들에게 늘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이들에게는 나름의 큰 고충이다.
땀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은 아이돌을 모아봤다.
# 에이프릴 채원
에이프릴 내에서도 깔끔하기로 유명한 채원은 여름이면 다한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털어놓은 적이 있다. 가끔은 무대에서 미끄러질까봐 불안하기도 하다고 한다.
# 여자친구 유주
땀이 많은 편이라 안무가 격하기로 유명한 여자친구 안무를 소화할 때면 고생을 한다고 한다. 특히 싱그러운 분위기를 담기 위해 쨍쨍한 날씨에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가 가장 고충이 컸다고.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도 소원을 묻는 질문에 “땀이 나지 않게 해 달라”고 빌기도 했다.
# 달샤벳 우희
달샤벳에서 이제는 ‘더 유닛’의 우승팀인 유니티로 데뷔를 앞둔 우희다.
다한증으로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무대를 위해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자주 지워지는 등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한다.
KBS ‘비타민’에 출연해 직접 다한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 나인뮤지스 경리
다한증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했던 스타다. 손에 나는 땀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닿지 않게 늘 조심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런닝맨’에서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기 전 경리가 땀이 난 자신의 손이 다른 사람에게 닿지 않게 맨 아래로 내리자 지석진이 “왜 손을 피하느냐”며 오해를 해 급히 해명을 한 일도 있었다.
# 업텐션 쿤
업텐션의 부반장 쿤도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다. ‘주간아이돌’ 출연 당시 데프콘이 쿤의 손에 난 땀을 언급하며 “긴장했는데도 잘 한다”고 칭찬을 하자 쿤은 “다한증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