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JTBC '스카이 캐슬'을 기억하시는지. 

'스카이 캐슬'에서 특유의 우아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가 있었으니. 

이혼이라는 충격 발표도 우아하게 하는 저 모습이란.

바로 '스카이캐슬'에서 서준(김동희)이와 기준(조병규), 그리고 세리(박유나)의 엄마인 노승혜 역의 윤세아다. 

가부장적인 남편에 맞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 '별빛 승혜'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스카이캐슬'의 힐링을 담당했더랬다. 

우아함의 결정체였던 승혜, 윤세아. '스카이캐슬'이 끝난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춤추면서 지내고 있다. 그것도 아주 상당한 실력을 보이면서. 

자신의 SNS에 댄스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윤세아. 그 실력을 좀 볼까. 

완벽하기만 한데 "살짝 절었다"며 아쉬워한 윤세아 되시겠다. 

음... 어디가 '절었다'는 거지?

딱 봐도 고난도의 팝핀 안무도 소화한다. 특히 함께 춤을 추는 동료와 함께 합을 맞춘 안무가 인상적. 

이쯤 되면 못하는 게 뭔가 싶다. 

요즘 유행하는 '인싸 춤'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윤세아가 '스카이캐슬' 종영 후 춤을 시작한 건 아니다. 

'스카이캐슬' 촬영 중에도 댄스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그 전에도 댄스와 늘 함께 했다. 그 유명하다는 'Havana'와 함께!

(근데 'Havana'가 조금 느린 것 같긴 하다...ㅎㅎ)

걸그룹 댄스도 문제없다!

그리고 이미 윤세아는 방송을 통해 K팝 댄스를 선보인 적이 있었으니.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선미의 '가시나'를 완벽 소화한 윤세아의 모습이다. 

선미의 무심한 표정까지, 싱크로율 100%다! (일어날 때 '끙' 소리를 내긴 했지만...)

그리고 옛날 옛적에도 윤세아의 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이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지난 2013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됐을 당시로 돌아간다. 

줄리엔 강과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윤세아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다양한 춤을 선보였더랬다. 

줄리엔 강과의 마지막 이별도 춤과 함께. (ㅠㅠㅠ)

이렇게 오랜 시간 춤을 춰 온 윤세아! 취미로 춤을 계속 추는 거라고 하는데. 

하지만 춤춰 본 분들, 다 아실 거다. 땀이 얼마나 나는지. 운동이 얼마나 되는지. 

윤세아 역시 '유산소 운동 대신'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고 보니 이 분,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한다. SNS에 댄스 영상과 함께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게 운동 영상이다. 

어떻게 그렇게 허리가 내려가지...? 

음... 다른 사람 같았으면 벌써 고꾸라졌다.

이처럼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윤세아! 팬들은 '별빛승혜'에 이은 윤세아의 차기작을 궁금해하고 있는데. 

아직 확정된 작품은 없다고 한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맙시다, 현기증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