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불러놓고 현금 156억 뿌린 배우

조회수 2020. 11. 20.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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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들에게 통 크게 현금다발 선물한 조지 클루니

선물 중 최고는, 내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살 수 있는 현금이 아닐까?

출처: 영화 '디센던트'

그 최고의 선물을 친구들에게 뿌린 스타가 있다.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그 주인공. 

조지 클루니는 대체 왜, 지인들에게 이렇게 거액의 돈을 전달한 것일까?

우선, 조지 클루니가 친구에게 현금을 선물한 것이 처음 알려진 건 2017년이었다.

출처: 영화 '인 디 에어'

조지 클루니의 친구인 모델 출신 사업가 랜디 거버가 이 일화를 알린 것.


때는 2013년 9월 27일, 조지 클루니는 가까운 친구 14명을 집에 초대했다.

출처: 영화 '그래비티'

이 시기는 조지 클루니가 영화 '그래비티'의 성공으로 수백만 달러의 개런티를 손에 쥔 직후였다.

조지 클루니의 LA 자택에서 가진 저녁 식사, 초대된 친구들의 자리에는 정체 불명의 검은 트렁크가 놓여있었다. 

출처: 영화 '오션스 트웰브'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좋은 친구다. 나에겐 정말 중요하다. 보답을 하고 싶다. 가방을 열어보라.

이는 조지 클루니가 무명 시절부터 자신과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보답하고자 준비한 것이었다고.


가방에는 각각 현금 100만 달러가 들어있었다.

100만 달러는 한화로 약 11억 원에 달한다. 14명이면 무려 1400만 달러, 약 156억 원이다.

조지 클루니는 이 일화를 최근 진행된 GQ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다.

"나는 그들이 없었다면 어떤 것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들 가까운 사이고, 그래서 생각을 했다. 내가 버스에 치인다면 유언장에 다 있을 사람들인데, 버스에 치일 때까지 기다릴 이유가 있을까?"

죽을 때 떠오를 고마운 사람들에게 미리 선물을 준 것이라는 조지 클루니.

출처: 영화 '오션스13'

그는 현금을 선물한 14명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에 따르면 이 돈을 쓴 친구도 있고 기부한 친구도 있다고.

출처: 영화 '킹메이커'

고마운 사람들에게 멋지게 베푼 조지 클루니, 그리고 뜻밖의 선물을 받는 그의 친구들,

156억보다 값진 우정
부디 영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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