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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하고 싶게 만드는 커플

조회수 2017. 1. 4. 12: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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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임영진

요즘 꽃길 걷는 두 사람이 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 
사랑의 오로라를 콸콸 쏟아붓고 있는 
윤서정(서현진 분), 강동주(유연석 분)이다.
이제는 등장만했다 하면 브라운관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느낌이랄까!

돌담병원에서 사내연애 중인 

두 사람의 드라마 속 모습들을 모아봤다.

(여자 직원만 있는 뉴스에이드는... 흑흑)
거 다음부터 그런 자리 가면 우물쭈물 있지 말고 그냥 나와요. 왜 말도 안되는 소릴 듣고 앉아있어요? 내가 선배 등에 팻말이라도 하나 써줘요? '남자 있음. 건들면 죽음'. 이렇게?

크! 강동주의 박력! 

다른 남자 앞에서 내 여자친구 철벽치기!

자연스럽게 화도 내고 질투도 하고 

서운해 하면서 사랑하는 마음까지 표현하는 

1석4조의 스킬이다. 

아, 윤서정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를 노려보며 

눈빛으로 짓눌러주는 스킬도 빼놓으면 안 된다.

완전 스릴있죠? 기대해도 좋아요. 2탄, 3탄도 있어요, 쭉.

직원들과 회식 중에 갑자기 "사랑해요"라고 말해서 시공간을 얼려버렸던 강동주의 돌발 고백이다. 

악!! 꺅!!

이후 자연스럽게 "사랑해요, 수 쌤. 장 실장님, 사랑합니다. 남 선생님, 사랑합니다"로 멘트를 이어가며 위기를 모면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들의 관계를 확신했다.

그래도 뭐...본인들만 행복했으면 됐다.
그럼 어제 우리가 한 건 뭔데요?
우리가 어제 뭘 했나?
기억 안나요? 이거 안 되겠네. 한 번 더 해야겠어.
적당한 집착은 참 이롭다. 
여러 모로 이로워서 자꾸 해주면 참 좋겠다. 

간밤에 거사(첫 키스)를 치렀는데

이렇다 할 반응이 없는 윤서정을 보며 

애가 탄 강동주!

자신이 선물로 준 목걸이를 하고 왔는지를

하루 종일 캐물으며 윤서정의 반응을 살폈다.


같은 곳에 있으니 

얼굴 보며 집착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다.

고마워요. (음?)
나만 좋아해주면 다른 건 괜찮아요.
퇴근하다 말고 이게 무슨 뭐하는 겁니까!
(버럭버럭!)

이제 보니 돌담 병원은 조명도 참 야릇하고 좋다.


키스에 적합한 조명으로

로맨틱한 감성을 극대화시키는 장소였다.

그 덕분에 두 사람은 모두 퇴근한 조용한 사무실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1일을 맞이하게 됐다.

크~ 부럽다, 부러워!

다치고 와서 호~ 해달라는 강동주와

싫은 척 하지만 웃음을 숨길 수 없는 

윤서정의 달달함이 돋보였던 장면이다.

"이 (오그라든) 손 어떻게 할 거야?"

라며 꽁냥꽁냥 하는데

뒤에서 쓱~ 나타난 장기태(임원희 분) 실장! 


그 덕에 갑작스럽게 싸움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비밀연애 중이라

대외적으로는 썩 좋지 않은 관계여야 한다.


그래서 억지로 억지로 말싸움을 벌였다.

(저도 말싸움 가짜로 잘 할 자신이 있는데..)
같이 있고 싶었다. 같이 있어주고 싶었다. 그 순간만큼은.

격리돼 있는 강동주를 위해 직접 치료에 나선 윤서정. 의사커플이라 이럴 때 좋다. 아플 때 치료해줄 수 있다는 것.


이마에 물수건 올려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통합적 진료가 가능하다. 크~

아주 못 마땅하다. 못 마땅해.

(부럽다, 부러워!)

참고로, 사내연애는 

헤어지면 타격이 X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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