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도 털어도 미담만 나올 저 세상 클린함
쇼,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여러 개 맡아 많은 가수들을 봐온 방송작가 C는 연예인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하는 편은 아닌데.
이 가수의 이야기가 나올 때만큼은 흐뭇-한 미소를 짓곤 한다.
바로 바로 정세운이다.
C는 "세운이는 내가 너무 좋아한다. 무대도 잘하지만 멘트를 정말 잘한다. 솔직히 차분해서 그렇게까지 할 줄 몰랐는데 완전 실전파다. 관객들을 다룰 줄 안다"며 흔치 않은 칭찬을 했다.
그 옆에 있던 다른 방송작가 D 역시 "우리 프로그램에도 세운이가 몇 번 나왔는데 자기 할 일을 알아서 착착 하는 스타일이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섭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마리모도 한 수 배울 차분함
소속사 관계자들도 정세운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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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앞서 카톡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차분함의 비결은 '세상 일이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얼른 다음 단계를 생각하기'였다.
# 노력x0531
정세운이 출연한 오디션 및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봤다면, 또 정세운의 음악을 들어봤다면 그의 실력에 의심을 품을 이유는 전혀 없다는 걸 알 거다.
라이브에 최적화된 가창력을 가진 건 물론, 기타 연주,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가능하니까.
MBC: 정세운 -새벽별 + 세이 예스 (Jeong Sewoon -Hidden Star + Say Yes)
소속사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정세운은 '싱어송라이돌'로 인정받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했고, 또 지금도 계속 음악적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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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앨범 '24' 파트 1엔 정세운의 음악적 성장이 가득 담겼다.
정세운이 기획부터 믹싱까지 모두 모두 참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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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이 노래는 꼭 들어봤으면 한다'는 곡을 하나씩 꼽아달라고 해봤다.
관계자들의 픽을 받은 노래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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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화이트(White)'를 추천!
담백하지만 벅차오르는 느낌을 주는 노래다.
# 한마디로 '청정세운'
인성 영업 함부로 하는 거 아니랬지만 정세운은 믿고 그냥 하겠다.
소속사 관계자들이 이 정도로 자사 아티스트에 대해 "이 친구는 정말 클린하다"며 진짜 '찐'이라고 얘기하는 건 처음 봤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언론홍보를 맡고 있는 E는 "그냥 한마디로 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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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피셜, 다른 말이 불필요할 정도로 클-린 그 자체인 정세운.
술을 마시는 게 나쁜 거라 정세운이 클린하다는 말이 아니다. 음주로 인한 논란이 생길 가능성이 없다는 뜻이다.
참고로 술을 비롯한 몸에 해로운 것을 하지 않는 건 어떤 신념이나 고집 때문이 아니라, 아직 자신을 설득할만한 말을 못 들었기 때문이라고.
그런 메시지를 담은 게 '세이 예스(Say yes)'다.(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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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플러스.
우리 집 텃밭에서 키운 무농약 무공해 상추도 울고 갈 이 깨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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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세운이 평소 행운(팬클럽명)을 생각하는 마음 역시 남다르다는 것도 알려드린다.
마리모급 차분함으로 시작해 청정세운으로 끝난 전국 정세운 자랑 타임.
지난해 이맘때쯤 정세운을 '외유내강'과 '겸손함과 자신감이 공존하는 가수'라고 표현한 기사를 낸 적이 있다.
1년 만에 그에 대한 글을 또 한 번 썼는데, 그때 내 생각이 틀리지 않은 것 같아 왠지 모르게 뿌듯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앞으로도 딱 지금처럼만 '정세운다운' 활동을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