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에서 보기 힘든 열일의 아이콘

조회수 2019. 10. 2. 18: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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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스타검증]

그야말로 '열일'의 아이콘이다.


지난해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까지 무려 세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났는데 올해는 '광대들:풍문 조작단' 그리고 2일 개봉하는 '퍼펙트맨'까지!


심지어 지난 2011년부터 단 한 해도 쉬지 않은 조진웅이다.

출처: '퍼펙트맨' 스틸컷

이처럼 열일하는 조진웅의 2019년 두 번째 작품, '퍼펙트맨' 개봉을 기념해 조진웅의 스타 검증을 준비해봤다.


그간 조진웅의 행보를 살펴보며 '퍼펙트맨' 흥행을 점쳐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출처: 그래픽 = 계우주 기자

영화가 개봉하는 만큼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작품들의 흥행 성적을 살펴보자.


'퍼펙트맨'의 흥행 성적을 점칠 수 있을 만한 가장 직관적인 정보가 되지 않을까.

출처: 그래픽 = 계우주 기자

지난 2017년부터 올해 개봉한 '광대들:풍문조작단'까지의 관객수 추이다.


솔직히 말하자, 천만까지는 아니더라도 700만~800만에 이르는 대박 작품도 없다.


심지어 100만을 넘지 못한 작품도 두 작품이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건 조진웅이 주연으로서 작품의 손익분기점을 넘겼냐, 못 넘겼냐일 텐데.


7편의 작품 중 100만을 넘기지 못한 '광대들:풍문조작단', '대장 김창수'를 제외하고 모두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완벽한 타인'의 경우 180만 명인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어섰으며 '독전' 역시 약 280만 명의 손익분기점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출처: '독전' 스틸컷
천만 관객도 의미가 크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뭐니 뭐니 해도 중요한 건 손익분기점 돌파 여부다.

그 점에서 조진웅은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말씀!

영화는 알아봤으니, 조진웅의 드라마 성적도 알아볼까.

출처: 그래픽 = 계우주 기자

데뷔 초 많은 드라마에 출연한 그이지만 조진웅이라는 이름 석자를 알린 후 출연한 SBS '뿌리 깊은 나무'부터 시청률을 정리해봤다.


드라마 시청률은 영화와는 달리 기복이... 심하다.


'뿌리 깊은 나무'는 물론 tvN '시그널'은 최고 시청률이 평균 이상으로 높지만!

출처: 뉴스에이드 DB

KBS '태양은 가득히'와 tvN '안투라지'는 성적이 좋진 않다.


드라마에서는 기복을 보인 조진웅이었다.

그러나 조진웅 인생에서 드라마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왜냐?! 드라마 출연 덕분에 생애 처음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출처: 그래픽 = 계우주 기자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를 연기한 조진웅.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대상은 물론, tvN 10 Awards에서도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연기대상을 수상한 명연기를 안 볼 수 없지.

tvN: 조진웅의 영화관 폭풍 오열!

tvN: [1탄] 미스터 조진웅의 커피 커피 커피

tvN: [2탄] 미스터 조진웅의 커피 커피 커피

조진웅의 연기 인생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가 '시그널'이라면, 영화는 '끝까지 간다'이다. 

지난 2014년에 개봉한 '끝까지 간다'로 조진웅은 2014년과 2015년 시상식을 휩쓸었다.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시작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 톱 조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 등!

연기만큼은 이견 없는 명배우다. 
출처: '끝까지 간다' 스틸컷

마지막으로 알아볼 건 조진웅의 광고 현황이다.


스타의 화제성을 체감할 수 있다는 광고! 참고로 요즘 핫한 곽철용, 배우 김응수에게 수많은 광고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뉴스에이드 '러브콜 쏟아지는 마포대교 그 아저씨' 기사 참고)


그만큼 광고계가 스타의 화제성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조진웅의 광고 현황을 살펴볼까?

출처: 그래픽 = 계우주 기자
(으응...? 하나...?)

현재 조진웅이 하고 있는 광고는 단 하나.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보험 광고다. 


결국엔 조진웅이 핫하지 않다는 말...?

출처: 뉴스에이드 DB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조진웅의 광고가 하나 뿐인 것은, 그가 핫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거절했기 때문이다. 

조진웅 배우는 연기와 작품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소속사 관계자)
출처: 뉴스에이드 DB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광고는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

물론 조진웅이 광고를 아예 안하는 것은 아니다. 그간 여러 편의 CF에 출연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지 소비를 지양하며 광고 출연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기에 대한 명확한 소신을 가지고 있는 조진웅!

'열일의 아이콘'답게 10월 '퍼펙트맨'에 이어 오는 11월엔 '블랙머니'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니 그가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한번 지켜보자.
출처: '퍼펙트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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