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원으로 초저예산 뮤비 찍은 청순 걸그룹
조회수 2019. 9. 1. 10:51 수정
By. 뉴스에이드 김민지
컴백을 앞둔 가수들이 음원 말고도 엄청난 신경을 쓰는 또 하나, 바로 뮤직비디오다.
뮤직비디오 제작 비용이 억 단위가 훌쩍 넘어가기도 하는 요즘,
약 8만 원의 초저예산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은 걸그룹이 있다.
그랬던 그들이 지난달 신곡 '안 본 눈 삽니다'를 발매하면서 '청순 끝판왕'이 됐다!
'안 본 눈 삽니다'는 남자친구의 판도라 상자를 연 여자친구의 감정을 담은 '아련보스' 감성발라드다.
멤버 모두 흰색 드레스와 화관을 착용하고 등장한 뮤직비디오 단체컷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멤버별 개인컷은 더 매력이 뿜뿜한다.
'안 본 눈 삽니다'는 남자친구의 판도라 상자를 연 여자친구의 감정을 담은 '아련보스' 감성발라드다.
멤버 모두 흰색 드레스와 화관을 착용하고 등장한 뮤직비디오 단체컷부터 예사롭지 않은데, 멤버별 개인컷은 더 매력이 뿜뿜한다.
풀숲에서 싱그러움을 한껏 뽐내는 센터 맏언니와,
익스트림 클로즈업을 부르는 남다른 요정미를 가진 둘째 언니,
캡처 욕구가 마구 샘솟는 비주얼의 막내 라인까지.
모두 '셀럽파이브'를 통해 보여줬던 '저 세상 텐션'에 이어 '저 세상 청순'을 자랑한다.
아이돌 하면 역시 포인트 안무가 있어야 제맛.
"안 본 눈 삽니다"라는 후렴구 가사에 맞춰 서로의 눈을 가려주는 단체 안무도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안 본 눈 삽니다"라는 후렴구 가사에 맞춰 서로의 눈을 가려주는 단체 안무도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가사에 너무 충실한 뮤직비디오 연출도 눈에 띈다.
"안 본 눈 삽니다 제주 애월에서 백허그 하는 모습"
"안 본 눈 삽니다 커플 잠옷 입고 케잌을 들고 있네"
"안 본 눈 삽니다 저장된 그녀의 이름 내 여봉봉"
뮤직비디오의 엔딩이자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인 김신영의 '분노의 질주' 역시 반응이 뜨겁다.
"눈물은 보이지 않을래. 화가 머리끝까지 났으니까. 행복하란 얘긴 못하겠어. 내가 더 행복해야 하니까. 그리고... 내 돈 갚아..."라는 아련한 내레이션은 AOA의 설현이 맡았다.
"눈물은 보이지 않을래. 화가 머리끝까지 났으니까. 행복하란 얘긴 못하겠어. 내가 더 행복해야 하니까. 그리고... 내 돈 갚아..."라는 아련한 내레이션은 AOA의 설현이 맡았다.
이렇게 멤버들의 청순미 자랑과 웃음을 한 번에 잡은 이 뮤직비디오가 단돈 8만 5천4백 원에 만들어졌다는 놀라운 사실!
'생화 : 강유미 결혼식장'이
킬포인트다.(ㅋㅋㅋ)
완벽한 청순미 발산을 위해 끊임없이 "나는 오마이걸이다"를 중얼거리며 자기최면을 거는 멤버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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