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했어요
처음엔 생소했던 브라질리언 왁싱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경험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브라질리언 왁싱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던 스타들을 모아봤다.
# 권혁수
브라질리언 왁싱 예찬론자다.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왁싱샵에 지출한 비용이 언급되면서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가랑이 털을 제거하는 것’에 의문을 품는 김생민에게 “걸음걸이가 빨라졌다”며 “자신감이 생기고 보폭이 넓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이규한
‘아는 형님’에서 사우나 에피소드를 언급하면서 왁싱 사실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 때문에 다리 제모를 하러 갔다가 전신 제모와 가격 차이가 얼마나지 않기에 브라질리언 왁싱에 도전했던 것이다.
이규한은 “만족도는 있었다”면서도 “사우나에서 20명 넘는 사람들이 나를 쳐다봐서 민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김종민
타인에 의해 브라질리언 왁싱 사실이 알려져 뜻밖에 브밍아웃(?)을 하게 된 경우다. 방송 중 데프콘이 “김종민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고 도가 넘치는 정보를 공개한 것이다.
당시 김종민은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했다”며 진땀을 흘렸다. 이후 방송에서는 “워낙 놀림을 많이 당해서 그 이후로는 하지 않는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 김호영
‘라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다. 평소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MC들에게도 권유했다.
김호영은 “제가 보기보다 털이 많아서 아침마다 정리를 한다. 지금은 왁싱으로 관리를 한다”며 “대중목욕탕에 가면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고 덧붙였다.
# 노유민
알고 보니 중학교 때부터 왁싱을 했던 왁싱 전문가였다. 그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두발 자유화가 아니어서 바리깡을 들고 다니며 머리도 자르고 아래까지 밀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 빽가
빽가도 유행에 앞서 일찌감치 왁싱을 해왔던 인물이다.
빽가 역시 ‘비디오스타’에서 “중학교 때부터 왁싱을 했다. 여러 가지 고통 끝에 셀프 왁싱법을 터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