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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너무 잘해 중국인인 줄 알았다는 영화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뉴스에이드 작성일자2018.11.21. | 5,670 읽음

[To See or Not to See]


준비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헉 놀람
작품이 좋거나 잘 만들었을 때 들을 수 있는 "준비가 잘 됐다". 어떤 영화길래?
출처 : '뷰티풀 데이즈' 포스터

이나영, 장동윤이 출연하는 영화 '뷰티풀 데이즈' 이야기다.


21일 개봉하는 '뷰티풀 데이즈'는 14년 전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를 찾기 위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가는 조선족 대학생 젠첸(장동윤)의 이야기다.

여러 가지 면에서 준비를 잘했다고 할 수 있지만, 그중 눈에 띄었던 건 바로 이 사람.
출처 : '뷰티풀 데이즈' 스틸 컷

조선족을 연기한 장동윤이다. 엄마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감정 연기도 좋았지만, 그의 중국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눈감고 들으면 진짜 중국사람이 대화하는 것처럼 들렸거든요.
아하

이 밖에 지난 9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뷰티풀 데이즈'를 미리 본 뉴스에이드가 영화 속 사소한 내용을 리뷰해봤다.

# 조금 지루한 스토리

출처 : '뷰티풀 데이즈' 스틸 컷
젠첸 역의 장동윤이 14년 만에 한국에서 엄마를 만났고,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를 읽으면서 몰랐던 과거를 하나둘 알아간다는 내용이다.
엄마가 겪었던 사건들이 하나같이 범상치 않았지만, 극적인 전개 없이 너무 잔잔하게 흘러갔다. 
이야기가 조금 지루했어요.
출처 : '뷰티풀 데이즈' 스틸 컷

# 엄마 이나영

출처 : '뷰티풀 데이즈' 스틸 컷

6년 만에 '뷰티풀 데이즈'로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나영.


'네 멋대로 해라', '아는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여러 작품에서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겼지만 '뷰티풀 데이즈'도 그에 못지않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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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입니다요

촌스러운 양갈래 머리와 꽃무늬 블라우스부터 파격적인 노란 단발머리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능력은 단연 돋보였다. 


그리고 처음 선보이는 엄마 연기 또한 눈에 띄었다.

출처 : 뉴스에이드 영상 캡처

실제 나이 차가 얼마 나지 않는 장동윤과 모자 연기가 매우 잘 어울렸다. 극 중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이나 말없이 함께 식사하는 장면은 진짜 엄마와 아들 관계를 보는 듯했다.

출처 : '뷰티풀 데이즈' 스틸 컷

# 중국에서 촬영하지 않았다?

출처 : '뷰티풀 데이즈' 스틸 컷
젠첸의 현 거주지, 그리고 엄마가 살았던 곳이 중국이었기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장면들.

보고 난 관객들은 당연히 중국 로케이션 촬영이 이뤄졌을 것이라고 생각할 텐데.
실제 촬영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면에 직접 세트장을 지어놓고 촬영했어요.
깜짝이야

적은 제작 예산 때문에 단 한 번도 중국 현지에서 촬영한 적 없다는 '뷰티풀 데이즈' 팀.  


대신 윤재호 감독이 5년 간 중국 여러 지역을 답사한 내용을 토대로 중국식 주택과 식당, 시골을 최대한 재현했다고 밝혔다.

출처 : '뷰티풀 데이즈' 스틸 컷
중국 현지에 거주하는 조선족처럼 중국어와 연변 사투리를 구사하는 배우들. 

짧은 촬영 기간에 현지인처럼 말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장동윤 덕분이었다.

장동윤이 평소 자주 방문하는 서울 대림동 단골집 식당 주인에게서 언어와 문화, 사고방식을 빨리 배웠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뷰티풀 데이즈'에 대한 사소한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어땠는지.

이 내용이 영화를 선택하는데 참고가 되길 바라면서.


'뷰티풀 데이즈' 리뷰를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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