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나왔다가 연인 사이, 혹은 부부 사이가 된 스타 커플들이 많다.
하지만 끝내 결별 소식을 전해오기도 하는데.
방송 프로그램 동반 출연이 공개 연애와 결별로 이어진 스타들을 모아봤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2월 열애 소식을 알렸다.
'나 혼자 산다'의 인기가 높은만큼 전현무-한혜진 커플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엄청났다.
같은 해 12월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돼 부인했지만, 지난 6일 끝내 결별 소식을 알렸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와 한혜진이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오는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만나 '종미나' 커플로 사랑받던 김종민과 황미나 기상캐스터.
하지만 두 사람의 방송 분량이 눈에 띄게 줄어 시청자들은 "김종민과 황미나가 헤어진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
지난달 21일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은 "사실 지금은 서로 연락하지 않는다"며 결별 사실을 언급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7월 채널A '도시어부'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임을 밝혔다.
지난 1월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결별했다. 결별 시기나 사유는 밝힐 수 없다"며 결별 사실을 전했다.
남주혁과 이성경은 지난 2017년 1월 MBC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같은 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해 8월 두 사람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주혁과 이성경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