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누구니

조회수 2018. 12. 2. 0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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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경주

소속사를 두고 활동하는 연예인들. 


대부분 가수는 가수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 배우는 배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 소속을 두곤 한다.

그런데 굉장히 의외의 소속사를 갖고 있는 연예인들도 많다는 사실.


그래서 한번 모아봤다.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소속사에 소속된 연예인들.


출처: 윤박 인스타그램

# 윤박


의외의 소속사를 가진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윤박.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가수들이 대거 포진된 회사 소속이다. 바로 JYP!

JYP와 오랜 시간 함께 한 그는 최근 재계약을 할 정도로 회사 사랑이 남다르다.

출처: 윤박 인스타그램
출처: 윤박 인스타그램

이렇게 스스로 자신의 SNS를 통해 회사 신사옥을 자랑하기도 하고, 

MBC: 배우 윤박의 JYP 신사옥 방문 후기

마치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같았다는 신사옥 방문 후기도 들려줬다. 

사실 데뷔 전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던 윤박. 그럼 가수의 꿈을 꾸며 JYP에 들어간 걸까?


전혀 아니다. 그냥 아는 연기 선생님이 JYP에 있어서 같이 해보자는 이야기를 듣고 들어가게 됐단다.

MBC TVPP: 【TVPP】 윤박 - 연기자가 JYP에 들어간 이유는? @라디오스타 2015

연기자가 많은 회사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 없냐는 김구라의 질문에도 단칼에 "NO!"를 외친 윤박. 


윤박과 JYP는 찰떡인 걸로...

출처: 윤박 인스타그램

출처: 박성광 인스타그램

# 박성광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보다 박성광의 소속사를 듣고 깜짝 놀라신 분들이 많을 텐데, 박성광의 소속사는 바로 SM이다.

출처: 박성광 인스타그램

핫하다는 SM 핼러윈 파티에도 참석하고, 

SM 사옥에서 권 이사님과 사진도 찍으며 SM 소속 연예인임을 입증(?)하고 있는 박성광이다. 

SM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박성광은 올해 초,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대기업에 입사하게 됐다"고 기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안영미


안영미의 소속사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개그우먼이라 방송인이 대거 소속돼 있는 소속사인 줄로만 아는데.


사실 안영미의 소속사는 YG 엔터테인먼트. 즉, 안영미의 사장님은 양현석이다.

지난 2015년에 YG와 계약한 안영미.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출연했던 tvN '골든탬버린'에서도 연예인 패널들이 안영미의 소속사를 듣고 깜짝 놀랐을 정도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YG 소속 연예인들에게 꼭 빠지지 않는 질문. 바로 양현석에 대한 질문인데, 안영미 역시 받았다.


이에 안영미는 '골든탬버린'에서 "계약서 쓸 때 이후 나도 본 적이 없다. 정말 신기루 같은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처: 정찬성 인스타그램

# 정찬성


'코리안 좀비'로 불리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도 의외의 소속사를 가진 주인공이다.


이종격투기 선수들은 선수들만 모여 있는 소속사에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정찬성의 소속사 선배들은 무려!

우원재와 로꼬가 직장 선배면... 정찬성의 사장님은 박재범? 소속사는 AOMG?


AOMG는 박재범, 쌈디를 필두로 로꼬, 우원재, 그레이 등 힙합 가수들로 유명한 회사.


그런 힙합 회사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소속돼 있다는 건 꽤나 의외의 사실이다.

출처: 박재범 인스타그램

정찬성은 어떻게 AOMG에 합류하게 된 걸까.


합류 이후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박재범과의 Q&A 영상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영상에서 박재범은 "좋은 관계로 알고 지내다가 (찬성이) 회사를 나온 뒤 나한테 상담을 했는데 그때 내가 제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와 어울릴 것 같았고, 자기 분야에서 너무 멋있게 활동 중이어서 제안을 했었다"며 "처음에 찬성 씨가 좀 당황한 것 같더라"고 말했다.

출처: 20 Questions with Korean Zombie & Jay Park (정찬성 & 박재범의 20가지 질문들) 영상 캡처

이에 정찬성은 "제의를 받고 깜짝 놀랐다"며 "생각을 하면 할수록 내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그리고 혼자 하는 것보다는 도움을 받게 되면 영광일 거라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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