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살 엄청 찌웠던 배우들 근황
이예림은 지난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하며체중을 9kg 증량했다. 극에서 맡은 캐릭터 김태희를 연기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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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찌우면서 동그란 얼굴형과 이목구비 때문에 귀여운 이미지가 한층 강해졌는데!
그러나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자신의 SNS에 '제발 살쪘다고 하지마 나도 알고 있어'라는 메시지가 들어간 그림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이후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하기도 하며 꾸준히 다이어트 중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난해 말 눈에 띄게 살이 빠진 사진을 공개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예전 모습을 찾은(?) 이예림은 최근 웹드라마 '미스 콤플렉스'에서 소심한 면을 가진 대학원생 고민제 역을 맡으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김태희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곽시양은 영화 '목격자'에서 맡은 살인범 역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무려 13kg이나 몸무게를 늘린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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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키가 크고 체격이 큰 편이라 눈에 띄게 외모가 변하지는 않았으나 한층 강한 인상과 단단해진 눈빛을 연기로 보여줄 수 있었다.
당시 곽시양은 1달 반에 걸쳐 몸무게를 늘렸는데 약 2주 동안은 매일매일 치킨을 먹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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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천 칼로리를 먹었다. 삼시세끼는 기본이고 치킨 한 마리, 피자 라지 사이즈로 한 판을 먹고 술까지 마셨다"고 지난해 8월 MBC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 출연해서 말하기도 했다.
이후에 꾸준히 관리를 한 덕분에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곽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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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서는 다시 날렵한 브이라인 턱선을 자랑했다.
김고은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변산' 촬영을 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8kg을 늘렸다. 촬영 기간에는 평소 안 먹는 야식까지 먹어가며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2달 간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며 원래 체중을 만들었다는 의지의 한국인이다.
이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변산' 속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여리여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브라운관에서는 흔치 않은 크 체구로 강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태원석. 그는 OCN '플레이어' 출연을 위해 1달 만에 무려 30kg을 늘렸다.
살이 찌기 전에는 80kg 중후반대 몸무게를 유지했다는데
'먹고 운동하고 먹고 운동하고'를 반복하며 지금의 우람한 몸을 만들었다.
tvN: 태원석의 살찌우는 비법! 한달만에 +30kg
'플레이어' 방영 중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이런 모습을 사랑해 주신다면 (촬영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던 태원석.
조혜정은 지난 2016년 방영된 드라마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사랑스러운 역도선수 정난희 역을 맡으면서 몸무게를 늘렸다.
MBC TVPP: 【TVPP】 조혜정 - 친구의 사랑까지 챙기는 먹방 요정 @역도요정 김복주 2016
주로 양갈래 머리를 하고 나왔던 조혜정은 통통한 볼살 덕분에 뭘해도 사랑스러운 정난희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후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가장 많이 나갔을 때보다 7kg을 감량했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을 만큼 혹독한 다이어트를 경험했다.